매일가정예배(02/12/2024-02/17/2024)

전화령 선교사

월: 다윗의 감사제 (시56:1-13) 찬 169장

감사의 시편인 본문에서 다윗은 어떻게 감사의 삶을 살았습니까?(12) 첫째, 고난당할 때 감사가 생겼습니다.(1-7) 블레셋에게 잡혀 목숨이 위태로울 때 하나님께 감사한 것입니다. 원수가 종일 삼키려고 했고(2) 공격하는 그들의 모든 생각이 매우 악하여(5) 은밀한 모의를 통한 무자비함 속에서도 다윗은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마음이 하나님만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우리의 현재 고난은 감사를 만드는 밀실입니다. 둘째, 기도할 때 얻었습니다.(9) 고난의 시간에 그는 자기 사정을 그대로 아룀으로 은혜를 받았습니다. 자기 눈물을 계수하기를 바랄 정도로 큰 슬픔 가운데 있었지만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낀 것입니다. 이것이 감사로 이어진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 설 때 생겨진 열매입니다.(13) 고난에서 구원받은 그는 하나님 앞에서의 삶 곧, 생명의 빛 아래의 삶을 살았습니다. 고난의 구덩이에서 그가 배운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감사였습니다. 감사 제물의 삶을 살아갑시다.(롬 12:1-2)

 

화: 새벽에 바쳐진 제물 (시57:1-11) 찬 361장

굴에 숨어있던 다윗이 받은 은혜를 간증하는 본문에서 우리는 새벽에 바쳐진 제물이 되는 삶을 배웁니다. 첫째, 왜 새벽에 제물이 되어야 합니까? 그가 새벽마다 일어나 기도한 것은 하나님과만 상대로 살겠다는 뜻입니다. 그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이며 그의 나라 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을 증거합니다. 둘째, 새벽에 무엇을 했습니까? 영혼을 깨웠습니다. 영광이란 말은 영혼이란 뜻입니다. 새벽은 우리 영혼이 인자와 진리의 양식을 먹는 적절한 시간입니다. 이것이 다윗의 작정이었습니다.(7) 누구든지 새벽 제물이 되기로 결심한다면 주님의 역사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이 어두운 시대, 계시의 빛 앞에서, 그 분의 사랑과 진리를 풍성히 받고 새 힘을 얻어, 새 노래 부르며, 새 역사를 이룰 사람이 되어 야합니다. 다윗처럼 영혼의 등불을 항상 밝히는 일에 힘씁시다.

 

수: 다윗의 확신 (시 62:1-12) 찬 340장

확신 시편 중 하나로 알려진 본문에서 다윗은 어떤 확신을 가졌습니까? 첫째, 하나님만이 믿음의 대상 임을 확신했습니다.(2) 반석, 구원, 요새, 피난처로 확신한 시인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했습니다. 이사야(사 6:5)나 베드로(눅 5:8)가 하나님 앞에 서서 배운 공통된 확신이 그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성령으로 눈이 뜨여져 하나님의 크심을 알 때 진정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둘째, 입김같은 인생임을 깨달았습니다.(9) 크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발견한 다윗은 인생이란 수에 칠 가치 없는 존재임을 알았습니다. 속임수와 같은 인생임을 안 그는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알고 겸손히 자신의 마음을 주께 토설한 것입니다.(8) 큰 확신은 자신의 부패함을 아는 그릇에 담겨집니다. 이것이 진정한 확신입니다. 셋째, 그는 참 능력은 하나님뿐이심을 알았습니다.(11) 하나님과 자신을 바로 안 다윗은 실생활의 모든 능력이 그 분께로 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소년 때 깨달은 진리(삼상17:45)가 고난 속에서도 더 깊이 배워진 것입니다. 진정한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로 옵니다. 그의 주되심을 오늘도 인정합시다.

 

목: 밤의 노래 (시77:1-20) 찬 403장

아삽 시인은 과거에 받은 은혜를 회상하며 믿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현실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1) 그는 밤에 어떤 노래를 불렀습니까? 첫째, 환난 날에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2) 많은 고난을 당한 그는 주께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마음이 상하여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고난당할 때 하나님을 찾는 일이 복됩니다. 그에게만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을 괴로워했습니다.(6-9) 그는 과거의 영적 고통을 기억하며 하나님과의 교제의 단절을 의식했기 때문입니다.(8-9) 사랑과 은혜와 긍휼이 그치고, 언약이 폐지되는 생각을 하며 괴로워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그의 심령은 가난하며 애통하며 온유한 자리에 나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 가슴을 찢는 자는 놀라운 치료를 받습니다. 셋째, 주께로 오는 능력을 사모했습니다.(14) 이 은혜는 의에 주리고 목마름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주께서 행하신 구원을 기억하며 지금도 간구의 음성을 듣고 환난에서 구하실 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영혼의 밤에 신령한 노래를 배웁시다.

 

금: 그리스도의 왕권 (시45:1-17) 찬 138장

왕의 결혼 예식을 통해 왕권을 예찬하는 본 편은 사람의 예찬으로 마치지 않고, 상징주의를 통해 참 왕되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왕권을 찬양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이 그에게 기름을 부으셨기 때문입니다.(6) 병거에 오르는 왕의 위엄이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나타내기 위한 까닭은 오직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생명 안에서 왕권을 누림은 그 안에 기름 부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일2:27) 둘째, 주인이신 왕께 경배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11) 그리고 참된 왕이신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권합니다. 인간 왕은 단지 상징입니다. 오직 주 하나님 만을 경배하는 것이 시인의 확신입니다. 유일한 왕이신 주 예수만을 경배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목표입니다.(마 4:10) 셋째, 그는 영원히 만민의 찬양을 받으시는 왕이기 때문입니다.(17) 

 

토: 그리스도인의 판단(시81:1-8) 찬 485장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올바른 판단을 구하는 시인은(1-2,8) 어떻게 바로 분별합니까? 첫째, 하나님의 판단을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악인의 판단은 자기 지혜에서 나온 것이기에 모두 악하지만 우리는 오직 하나님과 그의 말씀의 기준을 따라 판단해야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의 모임에는 더욱더 그러해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 나타납니다. 주의 광명 안에서만 나의 빛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작은 일에 바른 판단을 해야합니다. 가난한 자, 고아같은 소자들을 다룰 때 억울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작은 일에 어떻게 하느냐가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최종판단을 주께 위탁해야합니다. 악인의 무지무각하고 애매모호한 태도에 반해 하나님이 일어나 판단해 달라고 겸손히 위탁해야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의 뜻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성도의 할 일입니다.

02.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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