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1/22/2024-01/27/2024)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예수님을 깊이 아는 믿음의 여인 (마26:6-13) 찬 211장

사람의 수준으로 예수님을 아는 것과 주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아는 것이 다르다.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예수님을 바르게 알 수 있다. 사람 스스로는 예수님을 알 수 없는 비밀에 감추어진 분이시다. 본문의 여인은 예수님을 바르게 아는 사람이다. 그 믿음을 통하여 증거로 나타난다.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예수님에게 모두 부어 드린다. 제자들의 생각으로는 이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을 도우면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본다. 예수님에게 모두 부어 드리는 것은 허비라고 생각한다. 왜 허비라고 보는가 하면 옥합의 가치는 알지만 예수님의 가치는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인에게는 예수님이 자신을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알았다. 구원받은 값은 어떠한 것으로도 갚을 수 없는 것임을 안 것이다. 우리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의 가치가 나에게 얼마나 가치가 되는가를 참으로 깨달아야 한다. 그 가치를 깨달음이 부족하기때문에 우리가 그 정도 주님에게 헌신하는 것이다. 내가 복받기 위하여 섬기는 것이 아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함을 바치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의 은혜를 깨달을 수록 자원하는 헌신을 한다. 허비가 아니다.

 

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제자 가룟 유다 (마26:14-16) 찬 285장

제자 유다는 예수님과 같이 있었고 말씀도 들었고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기적들도 보았고 자신을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사람에게 돈을 받고 넘기는 일을 한 것이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마귀가 유다를 지배하고 있었다. 마귀가 생각으로 그를 지배하고 그를 이용한 것이다.(요13:2) 교회를 다니고 말씀도 듣고 예배도 참석한다. 그러나 마귀의 매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불행한 자가 된다. 예수님이 오심은 마귀에게서 구원하심에 있다. 어떻게 해야하는가? 나의 생각을 주님에게로 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듣기만 하고 생각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대로 생각하라. 계속하여 생각하라. 그리하면 성령의 감동을 받는다. 감동이 일어나면 마음이 열리고 예수님이 말씀대로 나의 구원 주이심으로 모시게 된다. 생각이여 진리의 말씀대로 움직이라. 그것이 주님에게 나가는 것이다. 주님이 부르시면 주님에게 그렇게 하여 가까이 가면 주님의 구원을 만난다.

 

수: 나의 의지의 결단으로 주님을 따를 수 없다 (마26:31-35) 찬 428장

주님을 믿는 것도 주님의 도움으로 된다. 주님을 믿고 사는 것도 주님의 도움으로 된다. 주님의 도움 대신에 자신의 의지를 믿으면 곧 넘어진다. 우리에게 아직도 죄가 살아 있다. 그 죄를 이길 수 없다. 주님의 도움을 항상 받아야 죄에 빠지지 않고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베드로가 주님의 도움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의지를 믿은 결과는 죄가 자신에게 두려움으로 공격할 때 그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하며 부인한다. 죄의 세력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 그 죄를 주님이 다스려 주셔야 하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항상 받아야 살 수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나가서 능력을 받는 시간을 가지라. 믿음의 교만과 게으름에 빠지면 죄의 능력으로 인하여 넘어진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능력이 채워진다.

 

목: 이러한 때도 주인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마26:45-54) 찬 425장

예수님이 집하시던 밤의 사건이다. 가룟 유다가 앞장서서 나타난다. 대제사장이 보낸 무리들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온 것이다. 제자들은 두려워 도망한다.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심은 죄인들의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하려고 오셔서 저들을 대신하여 죽으시는 거룩한 대속제물이 되기 위하여 오셨다.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루시는 것이요 주님은 그 뜻에 복종하여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고 죽음을 당하심은 오직 죄인을 구하시고자 하는 거룩한 속죄 제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드리는 사건이다. 나의 인생의 인도자는 주님이시다. 주인의 뜻대로 나를 인도하시기 때문에 어떠한 일들을 만나면 내게 갈등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가운데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일을 하신다. 이러한 하나님을 믿으라. 나의 육신에서 이해하는 것을 따라 주님을 불신하지 말라. 주님의 십자가 사건은 죄가 이기는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사건이다.

 

금: 주님의 도움이 아니면 믿음을 지키지 못한다 (마26:69-75) 찬 336장

주님을 믿는 나를 항상 돌보아 주셔야 주님을 섬기고 헌신하며 살 수 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그 정도 이상의 어려움을 당하면 우리는 믿음에서 넘어진다. 베드로를 통하여 보여주신다. 교만하지 말라. 나를 얼마든지 주님을 부인하고 주님을 욕하고 떠나게 하는 죄가 나에게 살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나의 주님이 그 죄의 능력을 통치하시지 않으면 그렇게 넘어진다. 주님은 마귀가 베드로를 밀 까부듯이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교만하지 말라. 욥과 같은 동일한 고난을 받을경우 그래도 찬양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베드로같이 다른 제자들은 주님을 버리고 도망할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는다 하는 것은 자신을 모르고 죄의 능력을 모르는 무지한 것이다. 주님의 보호 안에서만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다. 죄에 넘어진 형제를 보고 너무 정죄하지 말라.

 

토: 시기심은 죄에서 나오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며 대적하라 (마27:17-25) 찬 250장

죄는 우리 안에 살아 있다. 평생 나에게 죄에서 죄의 생각들이 나타나서 그 생각을 따라 산다. 이를 죄의 종이라고 한다. 죄에서 시기심도 나타난다. 예수님을 죽이는 일을 계획하고 주동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죄는 그들에게 시기하는 생각으로 계속하여 충동하여 예수님을 초기에는 비판하다가 나중에는 죽이고자 한 것이다. 우리 안에서 죄는 다양한 생각으로 오늘도 내게도 나타나서 충동하여 그렇게 살도록 한다. 교만. 불만. 욕심. 불평, 원망. 미움 등등 이러한 것은 결국은 죽음으로 이르게 한다. 수시로 나타나는 시기심을 누리지 말라. 마음에 품지 말라. 작은 시기심의 정체를 알고 만지지도 말라. 시기심의 생각은 마음에 품고 성령의 거룩한 생명의 생각을 배반하지 말라.

 

01.2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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