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01/15/2024-01/20/2024)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랑을 하라 (마22:36-40) 찬 218장

일반적인 사랑은 감정에서 받쳐 주면 사랑하고 받쳐 주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주시면서 나의 사랑을 나누어 주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나의 감정에서 사랑하는 것과 다르다. 주님께 순종하는 사랑이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이 사랑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랑이다. 그러므로 나의 감정에는 사랑하고 싶지 않지만 주인을 섬기는 마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억지로 하는 것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랑이다. 주님에게 순종으로 하는 사랑이다. 이러한 사랑을 하므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다. 거룩한 사랑이다. 교회 안에서도 이러한 사랑을 하도록 훈련을 하여야 한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하심은 주인이 주시는 그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화: 사람의 마음은 그릇과 같아서 (마 23:25-27) 찬 264장

겉모양은 깨끗하지만 속은 악한 생각이 가득하여 회칠한 무덤과 같은 사람이다. 마음에 있는 내용이 말을 통하여 행동으로 사망의 잔으로 나눈다. 사람을 볼 때 얼굴과 옷이 아니라 그 마음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보신다. 무덤일지라도 겉은 깨끗하게 할 수 있으나 그 속에는 죽은 것으로 가득하다. 죄에서 나타나는 것은 죽은 생각들이다. 죽은 생각들을 나누며 즐기고 살지 말라. 마음을 썩은 것으로 채우지 말라. 죽은 생각으로 채우지 말라. 무덤이다. 빛이신 주님을 모시고 살아라. 그 빛이 어둠을 물리치고 빛이 충만하게 하실 것이다. 주님을 모셔야 마음이 정결하게 된다. 빛이 없으면 어둠뿐이다. 어둠에서 죽음이 충만하게 서식하고 사망의 생각들이 추하게 나타난다. 거룩한 말씀을 채우도록 노력하라. 성전에서 영광이 나타날 것이다.

수: 나의 몸이 무너지면 나는 세상을 떠나야 한다 (마 24:1-3) 찬 289장

성전이 무너질 때가 되면 어떠한 징조가 나타나는가 하는 질문이다. 나의 몸이 무너질 때가 되면 어떠한 징조가 나타나는가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언젠가 나의 소중한 몸이 무너질 것이다. 일평생 돌본 몸이 무너질 것이다. 무너지는 징조가 어떻게 나타나는가? 나의 주변의 사람의 몸이 무너지는 것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나의 몸이 약하여지고 약하여 질 것이다. 이것이 징조들이다. 몸이 무너지면 나는 떠난다. 떠나서 영원히 살 곳으로 옮겨진다. 베드로는 몸이 무너질 날이 임박한 것을 알고 이제 내가 떠난다고 말한다. 죽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몸이 무너질 날이 가까이 온 것을 알고 자신이 장차 주님 앞에서 큰 면류관을 받을 것을 바라본다. 준비하라. 몸이 언제 무너질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깨어 준비하여야 한다. 장막에서 지낼 날을 마치면 영원히 거할 천국에 가서 살 것이다.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고 칭찬하실 삶의 내용을 착실하게 쌓아야 한다.

목: 세상의 종말은 언제가 될까 (마24:30-42) 찬 175장

예수님이 언제 이 땅에 재림하실까 하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그 사건은 분명히 일어날 것이다. 징조는 보여 주시지만 그 날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알고자 하는 지식적 충족을 채우고자 하지 말라. 이 질문 보다 더욱 중요한 질문이 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언제 마감하고 떠날까 하는 것이다. 떠날 징조는 지금 나에게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알아야 한다. 분명히 징조가 나타난다. 나의 이웃이 갑자기 떠난다. 젊은 나이에 떠난다. 늙어서 떠난다. 언젠가는 모든 사람이 떠난다. 나는 어떠한 부류에 속할지 모르지만 나도 떠난다. 몇 십년 안으로 떠난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날이 너무나 빨리 다가올 것이다. 세월의 속도가 쏜 화살과 같이 빠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오늘도 있고 내일도 있고 영원도 있다. 자신을 위하여 준비하라. 나의 주인의 평가의 기준을 알고 열심히 준비하라. 그러나 세상 사람은 자신의 건강에 관한 관심은 가지지만 자신이 죽을 날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죄가 준 이러한 사상에 빠지지 말고 다가오는 자신이 세상을 떠날 것을 바라보고 방주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금: 등은 가지고 있지만 기름이 없는 사람들 (마 25:1-13) 찬 323장

등은 불을 밝히기 위하여 있는 것이다. 기름이 있어야 불빛을 밝힐 수 있다. 본문의 어리석은 사람은 결국은 빛이 없으므로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교회는 다니지만 기름이 없어 빛이 없으므로 천국 잔치에 즉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 겉으로는 교회 직분이 있고 교회 다니기 때문에 천국에 갈 줄로 알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당일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빛이 되시는 주님이 나에게 실제적으로 계셔야 된다. 나에게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천국 잔치에 들어가지 못한다. 빛을 밝히지 않으면 등은 아무 필요가 없다. 성도여 그 빛이 오늘도 있는가? 빛이 있는 사람으로 살고 그 빛을 밝히면서 살아야 한다.

토: 주인이 맡긴 인생임을 알고 살아라 (마 25:14-30) 찬 94장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다. 주인이 나에게 이 땅에서 삶을 주신 것이다. 주인을 위하여 장사하라고 한 것이다. 주인의 뜻과 나의 사명을 알고 살아야 한다. 주인이 맡기실 때가 있고 주인이 불러 결산하실 때가 있다. 그런데 수 많은 사람은 나 자신의 주인을 무시하고 자신이 주인으로 알고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산다. 그러나 주인이 부르실 날은 피할 수 없다. 반드시 주인이 맡기신 뜻을 따라 얼마나 충실하게 살았는가 하는 삶을 결산을 받는다. 그리고 결과를 따라 영광을 혹은 무서운 형벌을 받는다. 이 내용은 주인의 말씀이다. 자신이 주인이라고 하는 사상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내용엔 관심이 없고 농담으로 취급한다. 자신의 뜻이 아닌 세상을 떠나는 날이 있다고 하는 것이 주인이 있다고 하는 증거다. 멸망하게 하는 사망의 지식을 믿지 말라. 영원한 불행으로 이끄는 마귀가 보낸 사자다. 주인을 알고 주인의 것임을 알고 주님 앞에서 결산할 날이 있음을 알고 준비하며 살아라.

01.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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