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우디 원유 시설 타격 등으로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에 있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최근 들어 더욱 관계가 악화됐다. 수십년간 반목을 겪어온 두 나라 관계가 어떠했는지를 BBC가 정리했다(Why Saudi Arabia and Iran are bit...
자국의 소유물이지만 온전한 주권을 행사하기 힘든 땅이 있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가 그렇고, 한국의 DMZ가 그렇다. 독립적인 땅인 동시에 세계인이 함께 보호 의무를 나누는 땅이 존재한다. 3주째 거대한 화마에 휩싸인 아마존도 바로 그러한 땅이다. 아마...
작은 단체나 큰 단체의 최고 책임자는 그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그 단체에 속한 구성원들의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인 경우 그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 민주사회에서 입법, 사법, 행정 삼권이 분립되어 있다하더라도 행정수반...
소그룹 사역자라면 소그룹의 역동성을 높이는 부분에 관해 누구나 관심 있게 생각한다. 이를 위해 소그룹 인도자는 질문 유형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어야 한다. 가령 다락방 식구의 영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이 있고, 구역 지체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
2014년 6월 10일 화요일 일기장은 길고 길었다. 그 긴 일기 중에 분명하게 남아있는 구절이 있다. “vision을 담은 건물을 지으라”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성전건축 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새벽기도시간에 하나님의 ...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미국뿐 아니라 서구 사회를 떠받쳐 온 전통적인 가치관이 와해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의 젊은이 가운데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30세 이하의 종교인이 전체 종교인의 1/3을 넘는 종교는 기독교가 아니라...
성경통독과 이해를 위헌 ‘싹난 지팡이‘ 신구약 성경개관이 바이블선교회에서 발간됐다. 이 책의 저자 이학진 장로는 “지난 2012년 ‘성경의 이해와 통독을 위한 싹난 지팡이’가 출간 ...
사람의 소통방식은 말(言語)이다. 때로 감(感)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짐작할 수도 있지만,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내놓고 대화를 나누어야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최근 한국의 청문회를 통해 말이 어떻게 오고가는지를 보았다. 이런 싸움은 정치...
얼마 전 원로목사님을 찾아뵈었다. 누워 계셨지만 따듯하게 “김성국 목사”라고 부르시더니 단호(斷乎)하게 말씀을 하셨다. "공산당과 싸워야해!" 그리고 나지막이 노래를 부르셨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주말에 몰려다니며 지냈다. 기회가 닿는 대로 다녔다. 롤러스케이트도 탔고, 캠핑도 가고, 게임도 했다. 수요일 밤마다 어울려 다니며 졸업할 때까지 고등학교 내내 그랬다. 어울려 다니는 게 너무 즐거웠다. 그냥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