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다툰 후 모니카(가명)는 과감한 결심을 했다. 브라질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도 그의 남편 에두아르도는 계속 마스크 쓰기를 거부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세계 2위다. 그래서 모니카는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의 집을 떠나 ...
게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가 제한적으로 재개됐던 교회 실내예배에 대해 지난 13일 다시 중단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100명 이하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실내예배를 드리고 있던 캘리포니아 교회들이 다시 드라이브인 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
빌리그레함 목사님을 처음 만난 곳은 1973년 초여름 여의도 광장에서였다. 물론 여러 상황 때문에 직접 얼굴을 맞댈 수는 없었으나 회중석에서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하는 그를 볼 수 있었다. 그와의 두 번째 만남은 그의 생애 마지막 전도집회가 열렸던 20...
나는 약 10년 동안 월요일 저녁을 아마추어 합창단 리허설을 하며 보냈다. 월요일은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요일이라, 종종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리허설이 끝날 무렵이면 활력이 되살아나곤 했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 동료들 중...
지난 주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들어보았을 법한 두 분의 마지막을 접했습니다. 한 분은 서울시장으로 봉직했던 64세의 박원순 시장이고, 다른 한 분은 100세가 되신 한국 전쟁의 전설 백선엽 장군입니다. 박시장은 지금의 집권여당으로부터 전폭적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령 덕분에 악명 높은 인도 뭄바이의 스모그가 사라지고,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의 수질이 물고기 떼가 보일 정도로 맑아졌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역설적인 지구 환경의 변화에 대해 전 세계 언론들이 앞 다퉈 보도한 내용...
10명에서 1000명 사이의 사람을 이끄는 공동체 리더에게는 지금과 같은 비정상의 시기야말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일 것이다. 앤디 크라우치(Andy Crouch; TGC, Christianity Today...
양복감을 받아 드신 목사님은 너무 당황하셨다고 한다. 어려운 가운데 계신 권사님이 양복감을 선물로 주셔서 당황했고, 가만 열어보니 양복감의 재질은 대중적이지도 않았고 색상은 목사가 입을 수 없는 칼라였기 때문이었다. 목사님의 고민은 그 양복감을 집으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사역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조명되고 있다. 예배, 세미나, 소그룹 등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라인 사역이 시도되고 있다. 온라인 사역을 진행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온라인 사역은 단지 오프라인 사역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온 것...
구약성경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중 하나는 엘리야 선지자의 갈멜산의 승리입니다. 엘리야가 승리한 후 아사라 선지자, 바알 선지자 850명을 모두다 기손 시냇가에서 죽입니다. 이때 이세벨 왕비는 “너도 내일 이맘때쯤 네가 죽인 이 사람들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