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에 문제를 안고 있는 8살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이 아이는 1학년 초부터 선생님의 골머리를 아프게 했습니다. 떠드는 건 예사고 숙제를 해오지 않을 뿐더러 성적은 늘 꼴찌였습니다. 이 아이는 소위 A.D.H.D(산...
“복음주의자들이 다가올 세대에도 여전한 영적 활력을 유지하기 원한다면 과거의 성공이나 현재 경험하는 성장 또는 건강한 징후들에 빠지는 안일한 생각을 경계해야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보수 기독교인들은 비록 개신교 전체가...
마침내 코로나 이후의 세계가 오늘의 현실이 됐다. 코로나는 국가와 지역마다 다른 시기에 발생했지만,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의 세계로 진입하는 해로 보인다.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을 때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대면 예배나 온라인 예...
삶은 우리를 수 없이 속인다. 삶이 내 생각대로 기대대로 흐르지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럴 경우 언제부터 외우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시킨”형(兄)의 시가 떠오른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
미국에서 교회 등 신앙공동체에 교인으로 등록한 성인의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회나 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종교시설에 교인으로 가입했다는 응답률은 47%였다. 이는 갤럽이 미...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3월 16일 오후 애틀랜타에서 중국인 등 아시아계를 표적으로 한 혐오범죄로 의심되는 연쇄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이 총기난사사건으로 한국인 4명을 포함,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21세의 백인 남성 로버트 에...
애틀랜타 총격사건 후에 제가 살고 있는 버지니아 지역의 덴 헬머 하원의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총격사건으로 숨진 8명 가운데 한인여성 4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사건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면서 한인들의 정서를 물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모든 백...
2021년 부활절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은 복잡하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복음의 메시지는 큰 기쁨의 소식이 분명하지만, 여전히 전 세계 대유행이 돼(pandemic) 인류를 위협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았고 여전히 많은 교회에서 성도들이 함...
1991년 8월 19일, 굉음(轟音)과 함께 탱크들이 모스크바 거리를 진입했다. 그 날 아침 7시부터 모스크바의 텔레비전 방송국들과 라디오 방송국들의 정규 방송은 중지되었다. 당시 소비에트 연방 대통령이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모스크바 남쪽 1500k...
팬데믹 상황으로 교회의 주일예배가 실제적 영향을 받기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신조어(新造語)가 된 ‘대면예배’, ‘온라인예배’와 같은 말들이 통용되기 시작하고, 이미 오래 전 추억과 같은 모습인 자동차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