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다음날인 올해 1월 21일부터 백악관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종이신문 배달을 재개했다. 2019년 10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절독 조치 후 1년3개월여 만의 반전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
연합감리교회(UMC)의 분열이 여전히 가시권에 있는 가운데 탈퇴를 위해 출구로 향하는 미국 내 교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Churches across theological spectrum exiting). 성소수자(LGBTQ) 허용에 관한 다양한 견...
국무총리가 된 요셉의 안내를 받아 바로 앞에 선 야곱은 130살이었다. 바로가 묻는다. “인생 살아온 연수가 얼마나 되셨소?” 야곱이 대답한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
지난 주간에는 숨고를 시간이 없었다. 필자가 속한 교단의 화상 총회가 이틀 동안 이어졌고 그 다음 날 목요일, 예정된 심장혈관 스탠트 시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얼마 전 수영 때문이었다. 작년에 수술한 어깨가 너...
제45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총회(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가 ‘하나님이 기억한 시대의 영웅(삼하11:6-17)’이라는 주제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세계소망교회를 본부로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열어 신임 총회장에 오세훈 목사,...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동생 아벨을 죽이고도 시치미를 떼는 폭력과 위선의 사람 가인에게 하나님이 물으셨다. 그 이후로 인류 역사에는 폭력과 위선이 그치지 않고 있다. 지금도 온 세상에 만연한 폭력과 위선의 모습을 보고 있다. ...
성령은 성부와 성자를 묶는 사랑의 끈이다. 또한 성령은 하나님과 우리를 묶는 사랑의 끈이다. 하지만 성령은 이해하기 어려워 왜곡되거나 체험에만 집착하는 모습이 교회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19 감염증 으로 서로가 거리를 두다가, 이제는 정...
지난 5월 7일 이른 새벽, 한국에서 국제전화가 왔습니다. 치매로 긴 세월 요양원 생활하시던 장모님께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고인의 장례예배 일정은 5월 8일 어버이날, 오래 전에는 ‘어머니날’이었는데 바로 ...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는 애틀랜틱(The Atlantic) 최신 기사에서 '핵가족 제도는 실수'라고 말했다. 브룩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문화에서 이상적인 것이라 여겼던 가족제도는 많은 이들에게 재앙을 초래했다. 함께...
화들짝 놀랐다. 며칠 전 밤에 화장실에 가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했다. 아무리 깊은 밤이라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온통 깜깜한 것이었다. 그리고 보니 집에 전기가 나간 것이다. 우리 집만 그런가 하고 창문으로 다른 집을 살폈더니 온 동네가 깜깜하였다.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