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소식-:::::::: The Korean Christian Press ::::::::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제1회 우남 장학금 시상식

“지금 당장, 다음세대가 아닌 지금세대”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예식 및 제1회 우남 장학금 시상식 후 사진 촬영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노기송 목사)는 12월 21일(토) 오전 10시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 시무)에서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예식 및 제1회 우남 장학금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장 노기송 목사 개회사로 시작 된 설립 20주년 기념 예식은 기도 김영환 목사(부회장), 특별찬양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 허연행 목사(뉴욕교협회장)의 설교로 진행됐다.

노기송 목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매일 정오 12시에 1분간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하며, 우남장학금 수여자들에게도 조국을 위한 기도에 동참할 것을 권했다.

허연행 목사는 '크리스천의 3대 의식 (롬 14:8-13)'을 주제로 설교하며 “크리스천의 3대 의식은 역사의식, 신전의식, 공동체의식이다. 기억을 통해 중요한 가치를 계승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분 앞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 다음 세대, 아니 지금 세대에 관심과 투자를 시작하며 공동체적 삶을 실천하고 이러한 의식들을 통해 크리스천은 진리 안에서 성숙한 신앙을 이루고,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과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지회 20년 발자취 사진 영상을 상영한 후 윤세웅 목사(초대회장) 기념사, 김명옥 목사(미주총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김광석 회장(뉴욕한인회)의 축사를 이은수(한인수석)부회장이 대독했다. 이후 증경회장단의 기념품 전달과 주효식 목사(뉴욕교협부회장)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사무총장 이종명 목사 사회로 시작한 제1회 우남 장학금 시상식은 성음크로마하프단의 연주, 권케더린 목사(심사위원) 심사평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이승만 대통령에 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공모하여 11명의 장학생을 선정했으며, 권케더린 목사(심사위원)는 “학생들이 독후감을 통해 한국의 뿌리와 자유 민주주의, 교육의 중요성 등을 이해하고, 이를 신앙적 관점에서 자신의 삶에 도전과 지표로 삼은 것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과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삶의 방향을 찾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자는 이기쁨, 정은지, 정종은, 이수경, 유한영, 이은효, 박태민, 정윤서, 박상미, 이은혜, 김주호이며 박태민, 정은지, 이수경, 김주호 학생이 독후감을 발표했다.

조동현 장로(이사장)는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 말씀으로 축사를 전했고, 이어 이종명 목사의 인도로 대한민국을 위한 합심기도가 있은 후 손성대 장로(뉴욕국가조찬기도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