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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가득 담은 새 비전과 새 땅 향한 총회’

제25차 복음주의장로회 총회,신임총회장 신원규 목사

복음주의장로회(총회장 장광춘 목사) 제 25차 총회가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Church of Nazarene과 Cielo Hotel Bishop-Mammoth에서 열려 신임 총회장에 신원규 목사(좋은마을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신원규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25대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총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40여년 목회를 종합 정리해야 할 시기인데 총회장을 맡기신 하나님의 부르신 뜻이 있기에 순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목회자의 소명을 함께 회복해가는 총회로써 바울과 실라처럼 견고한 동역 의식을 갖게 하고 주님의 한 몸된 교회로 총회를 세워가겠다.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음을 가득 담은 새 비전과 새 땅을 향한 총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목회자, 평신도 영성과 교회성장 세미나를 년 2회 개최하며 지 교회 임직자 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내년 5월에 열리는 차기 총회 장소는 알래스카와 멕시코 칸쿤 중에서 택일 개최하게 되며 목사 장로 위로여행, 신년하례회와 성가찬양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25일 오전에는 총 회원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으며 박성민 박사(전 아주사퍼시픽대학교 부총장)가 강사로 참여해 ‘기독교윤리학’이라는 주제로, 엄영민 목사(OC제일장로교회 은퇴/KAPC 증경총회장)가 ‘목회와 기도’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다음은 제25차 복음주의장로회 총회 임원명단이다. 

△총회장: 신원규 목사(좋은마을교회) △목사부총회장: 전모세 목사(오렌지힐스교회) △장로부총회장: 박찬준 장로(풀러톤 영락교회).

<박준호 기자>

06.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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