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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가정예배(06/03/2024-06/08/2024)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어리석은 인생 (눅 12:16-21) 찬 287장

어리석은 생각을 믿고 산 것이다. 여러 해 쓸 물건은 준비하여 두었지만 자신의 영원을 위한 준비는 없었다. 즉 자신은 영원히 사는 존재임을 알지 못하고 산 것이다. 자신에게 삶을 주신 자신의 주인을 알지 못하고 산 것이다. 인생은 자신의 것이 아닌 주인의 것이다. 주인이 오늘이라도 나를 불러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주인을 위한 인생이다.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닌 것이다.  주인 앞에서 인정을 받는 삶이어야 한다. 본문의 부자는 자신을 위하여 산 것이다. 장래를 위하여 준비를 잘 한 사람이었으며 스스로 만족했다. 그러나 불행한 삶을 산 것이다. 주인 앞에서 사는 자로서 주인을 알지 못하고 주인을 무시한 삶은 어리석은 인생이다.

 

화: 아버지께서 돌보신다. (눅 12:22-31) 찬 325장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실상을 보고 누리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백합화를 생각하라. 하나님이 돌보신다. 하나님이 일 하심의 실상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며 자연이 살게 하는 것도 아니다. 주인이 돌보시며 가꾸신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아들은 가장 소중한 자다. 가장 많이 세심하게 돌보신다. 돌보시는 실상을 알아야 한다. 보호하시고 먹이시고 치료하시고 대적에서 안전하게 하신다. 가장 아끼고 돌보시는 실상을 보아야 한다. 육신에서 나타나는 염려와 근심의 것을 누리지 말라. 구하지 말고 근심하지도 말라 하신다. 주인이신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아들을 돌보신다. 마치 공기가 가득하여 살게 함과 같이 은혜의 손길이 가득하시다. 사망의 생각을 따라 사망의 것을 보는 대신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돌보심의 실상을 보고 누리라. 

수: 안식을 누려야 한다. (눅 13:6-16) 찬 143장

안식일은 있지만 그 날에 안식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죄로 인하여 고통하는 자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안식함을 받고 누려야 하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 만 이 아니라 안식을 받고 누려야 참된 안식일이 되는 것이다. 십 팔 년 동안 귀신으로 인하여 앓으며 꼬부라져 있는 여인을 주님께서 귀신에게서 벗어나게 하는 안식을 주신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서 안식을 받는 날로 되어야 한다. 죄로 인하여 매임에서 벗어나고 자유를 받아야 한다. 사망의 생각의 멍에를 메고 있는 자들이 벗어남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눌림에서 어둠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는 안식을 받아야 한다. 죄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 안에 참 된 자유가 있고 평안이 있는 것이다. 그 안에서 구원이 있는 것이다. 

 

목: 주님을 모시고 살라 (눅 14:7-11) 찬 370장

육신 안에는 스스로 자신을 높이고자 함이 있다. 그것을 따르지 말라 육신의 생각의 뿌리는 죄다. 죄는 나를 멸망하게 하고 불행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나에게 나타나는 생각의 근원을 확인하여 거절하도록 하여야 한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자이기에 항상 믿음으로 깨어서 주님 앞에서 살도록 하라. 자신을 사람 앞에서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 주님이 계시는 곳이다. 항상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임을 알고 잊지 말아라. 주님 앞에서 주님 모시고 사는 것이다. 주님을 섬기라. 주님을 높이라. 주님을 잊고 자신이 주인 자리에 있지 않게 하라. 깨어 있지 않으면 그 자리를 탐하는 것이다. 항상 믿음의 눈을 열어 주님을 모시라. 만왕의 왕을 모시고 섬기는 거룩한 영광을 깨달아야 한다.

 

금: 구원으로의 초대 (눅 14:16-20) 찬 324장

육신의 것을 믿고 사랑하고 의지하고 누리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찾아 왔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그 안에 있는 자는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산다.  진리가 없는 것이다. 육신에 속하여 판단하고 옳다고 하며 사는 것이다. 결국은 영원한 멸망을 만난다. 지금 영원한 멸망으로 가고 있는 길인 것이다. 그 길에서 생명의 길로 옮겨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믿고 따르고 누림으로 벗어나서 영생의 삶을 살아야 한다.

 

토: 주님과 하나 된 삶 (눅 14:26-27) 찬 289장

주님을 모시는 자는 주님이 보이는 사람이다.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고 순종하는 것이다. 

주님은 내게 가장 귀한 소중한 구원이시다. 복이다. 자신을 믿지 말라. 자신도 죄로 인하여 부정한 자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탈선한 자다. 그러한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지 말고 주인을 위하여 살아라. 나에게는 주님이 가장 귀한 분이시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것으로 살아야 한다. 주님과 연합하여 누리고 살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주님 안에서 주님의 것을 누리고 살아라. 주님과 연합이 되었으니 주님의 것을 누리고 살아라. 부정한 자신의 것을 누리지 말아라. 주님이 내게 없으면 나는 죄의 종이 된다. 불행한 자가 된다. 그러므로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자로 사는 것이다. 

 

06.0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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