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 및 남가주밀알선교단 단장 이취임식이 25일 오후4시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담임 남성수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임 이종희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밀알에서의 사역을 통해 손과 발, 그리고 온 맘을 다해 밀알선교단을 사랑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동안 이영선 단장이 밀알선교단을 풍성하게 자라게 했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만 신뢰하고 여러분과 함께 동역하여 희망과 빛이 되는 남가주밀알선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 관심가지고 동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기 목사(북가주밀알 단장)의 사회와 LA밀알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임덕순 장로(남가주밀알 이사)가 기도했으며 밀알수어찬양팀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김영길 목사(미주밀알 이사장, 감사한인교회 담임)가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시37:3-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열린 남가주밀알선교단 단장 취임식에서 이재서 목사(세계밀알연합 총재)가 격려사를, 남가주밀알선교단 신임 단장인 이종희 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이어 남가주밀알 이사장 남성수 목사가 미주밀알 총단장 이영선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과 함께 격려사를 했다. 아울러 진행된 2015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은 윤자근 장학위원장의 사회로 풀타임 장애인(15명), 인턴십(5명), 꿈나무(33명), 근로복지(10명), 한국(10명), 제3국(15명) 등 총 88명에게 151,313달러를 전달했다.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