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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분열 이제 수순만 남아

남반구 성공회지도자, 진보 북반구성공회와 사실상 결별 선언

지난주, 이집트 홍해 연안에서 5일 동안 비공개 회동을 가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성공회지도자 103명은 동성애자 성직안수, 동성결혼 집례를 일삼는 북미, 캐나다 성공회와의 분리가 이제는 더 이상 연구가 아닌 실제적 결별에 들어갔다는 8쪽 분량의 성명서를 발표하여, 사실상 7천5백만 성공회가 이제 남북으로 분리되었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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