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선을 위한 공화, 민주 양당의 예비 경선 레이스가 혼전을 더해 감에 따라, 뚜렷한 후보가 아직까지도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 몇 차례의 예비 경선을 통해 미국 국민들이 아직까지 특정 후보에게 무게를 실어 주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확고하며 현재 미국인들의 고민들과 관심들을 해결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차기 대통령 후보에게 거는 기대와 희망은 아이오와, 뉴 햄프셔, 네바다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미 언론은 진단한다. 11월 최종 결선까지 그렇다면 미국인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들은 무엇인가? 또한 지난번 선거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던 복음주의적 크리스천들이 최우선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쟁점들은 무엇일까? 따라서 바나리서치는 작년 두 차례에 걸쳐, 가치를 중시하는 복음주의적 크리스천들의 최대 관심사인 낙태와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서 도덕, 정의 그리고 사회적 견지에서 관련을 갖고 있는 10가지 쟁점들을 설문했다. 그 결과 보통 미국인들과 크리스천들의 우선순위들을 찾아 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