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맞아 종교적으로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바로 크리스천의 증가로 인한 교회의 성장과 역동성이 서구에서는 사라지고 소위 지구촌 남쪽에 분포된 개발도상국인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남미에 일고 있는 교회의 급성장으로 인한 기독교의 지각 변동이다. 고든-콘웰(Gordon-Conwell)신학교 선교센터(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Christianity)와 트리니티(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신학교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 지구촌 기독교 신자 중 62%가 바로 소위 “제 3세계”에 살고 있으며 그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해 이전까지의 서구권 주도 선교가 이제는 제 3세계의 선교로 전환돼 오히려 복음을 수출했던 서구권이 복음의 수입국가가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