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 전문가들은 흔히 주일학교 교육을 변하지 않는 교회사역의 맹점이라고 지적한다. 즉, 한 세대 전에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받았던 거의 동일한 수준에서 손자나 자식들이 교육을 받을 정도로, 문화나 시대는 변하지만 주일학교교육은 제자리 수준이라는 점을 꼬집는 말이다. 그런데 바나 리서치는 최근 "제자리 맴돌기 식"의 주일학교교육 현장을 증명해주는 통계조사를 발표해, 일선 교회교육 관계자들과 주일학교교육을 교회사역의 우선순위로 삼아 목회하는 목회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