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 크리스천은 영원을 사모하고 동경하게 마련이다. 즉 하늘나라는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따르는 신실한 교인들이 최종적으로 가게 되는 영광스러운 진로이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가기까지 지상에서 살아가야 하기에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늘나라를 망각하고 분주하게 아무런 목적이나 기쁨 없이 일상을 보내기도 한다. 그런데 비록 이 세상이 고통과 아픔으로 계속해서 두통거리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믿음과 희망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시며(롬 12:9-21). 더 나아가 우리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를 바라시며, 심지어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세상과 화목하게 살라고 권면하시기도 한다(고후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