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가정예배 (04/06/2020-04/11/2020)

매일가정예배 (04/06/2020-04/11/2020)

월:능력의 통로, 믿음(막5:24-35)찬394장
이 땅에 임하신 그 왕은 어떻게 기이한 역사를 일으키십니까? 첫째, 항상 일하십니다(29-30). 한 여인이 당한 12년간의 질고와 그에 따른 고통 속에서도 조용히 일하셨고 때가 되어 그 왕을 만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심도 그 왕이 주신 선물입니다. 항상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시기 때문에 그 안에 거하는 신자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4:12-13). 둘째, 믿음을 통해 일하십니다(27-29). 겨자씨 한 알처럼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그 왕께 전적으로 헌신할 때 기뻐하십니다. 마음에 생긴 작은 믿음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그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셋째, 온전한 구원에 초점을 맞추십니다(33-34). 믿음으로 옷자락을 만진 그의 행동은 그의 고백을 통해 온전한 구원에까지 나가게 하셨습니다. 그 믿음으로 충만합시다.  

 

화: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막5:21-23, 36-43)찬528장
같은 시간 속에 야이로의 믿음 역시 부족했지만 주님은 어떻게 일하셨습니까? 첫째, 그는 주님이 오셔서 그의 딸을 접촉함으로 치료됨을 믿었습니다(22-23). 그러나 시공간을 초월해 일하시는 그 왕은 그 수준에 맞춰 겸손히 응하셨습니다. 둘째, 그의 믿음은 아주 약했습니다(34-35). 아이가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모든 것이 무너진 것처럼 절망한 때가 그 왕이 능력을 나타내는 방법이었습니다. 셋째, 그 왕의 말씀 한마디가 죽은 아이를 살리셨습니다(41-43). 한마디의 말씀이 만물을 창조한 것처럼 한마디 말씀이 그 아이를 살렸습니다. 이 일은 야이로의 약한 믿음을 통해 권능을 만천하에 나타낸 첫 표적이 됐습니다. 약한 믿음일지라도 주님은 그 속에 능력으로 일하시기 때문에 아무리 절망적 상황일지라도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수:그 왕을 배척하는 세상(막6:1-6)찬397장
믿음은 권능을 경험하지만 불신앙은 왕의 길을 막는 자가 됩니다. 무엇이 능력의 나타남을 막았습니까? 첫째, 그 왕의 지혜와 권능을 보고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 보는 것을 따라 행하는 것은 참된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보이지 않는 그 분과 그 말씀 위에 살 때 참 믿음을 가집니다. 둘째, 그들의 선입견이 문제를 가져왔기 때문입니다(3).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 숨겨있는 보화를 알지 못하고 타성에 이끌린 마음은 그 왕에 대한 무시와 불신앙으로 나가게 했습니다. 교만한 마음은 그를 알 수 없습니다. 셋째, 배척하는 마음 때문입니다(5-6). 교만은 발전해 자기를 왕으로 삼기 때문에 그 왕을 대적하고 배반하고 하나님처럼 되려하기 때문입니다. 겸손히 그 자리를 양도하고 그 왕을 섬김으로 그 왕의 큰 역사를 경험합시다.

 

목:왕이 주신 전도지침(막6:6-13)찬262장
그 왕은 전도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씀 한마디로 만물을 만드신 그 왕은 구원의 수단인 전도를 통해 일하기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어떻게 그 능력이 나타났습니까? 첫째, 전도자에게 권능을 주심으로 시작하셨습니다(6-7). 여러 촌에 보내실 때 먼저 주신 것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입니다. 이 권능은 영혼을 흑암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목표를 둡니다. 그 왕이 다스리는 심령이 되게 하려고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십니다. 둘째, 청빈을 통해 그 능력이 보존되게 하십니다(8-9). 전도자는 단지 지팡이 하나와 단벌 차림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무소유의 실천이 아니면 전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 가난한 심령에 그 왕의 능력이 머물러 어떤 상황에서도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셋째, 메시지와 증거를 남기라고 가르치셨습니다(11-13). 회개의 복음이 생명이고 그 증거는 전도자가 떠난 후에도 계속 일하기 때문 입니다. 그 왕이 원하시는 전도자로 살아갑시다.

 

금:순교적 신앙(막6:14-29)찬342장
그 왕을 위해 죽기까지 신실했던 세례 요한에게서 우리는 3가지를 배웁니다. 첫째, 그는 능력의 종이었습니다. 헤롯이 예수님의 권능이 세례요한의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그는 하나님 나라의 회개와 믿음을 증거하여 악한 정권을 두렵게 했습니다. 그의 전도의 증거는 오늘 교회 전도의 본입니다. 둘째, 그는 하나님의 의를 구했습니다(20). 헤롯의 간음과 살인의 죄를 나단처럼 지적하고 책망할 정도로 하나님나라의 의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는 진리를 끝까지 전하는 신실한 종이었습니다. 그 책망으로 감옥에 갇혀 모함으로 죽임을 당해도 그의 증거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 순교적 자세가 없이 오늘날 교회는 결코 세워질 수 없습니다. 전도자는 영혼구령을 위하여 세례요한의 피의 흐름을 배워야합니다.    

 

토:그 왕을 대적하는 세상(막6:15-29)찬390장
전도의 현장인 세상의 성격이 본문을 통해 어떻게 보여집니까? 첫째, 세상은 그 왕의 능력을 두려워하도록 돼있습니다(16). 사탄은 여인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뿐이지 머리를 부수지 못함을 잘 알기 때문에 두려워하게 돼있습니다. 둘째, 세상은 사탄의 궤계를 통해 그 왕을 대적합니다(20). 교묘한 수법으로 교회를 박해하는 세상은 하만처럼 자기 꾀에 넘어갑니다. 그 왕의 지혜를 결코 당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세상은 살해의 위협으로 교회를 대적합니다(24-29). 그리스도를 죽임으로 없애려했으나 도리어 그 죽음이 사탄을 모두 멸하는 기회가 된 것입니다.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는 왕의 복음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 복음을 천하에 다니면서 증거합시다.  

04.04.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