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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가정예배(09/02/2024-09/07/2024)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김상덕 목사

복음장로교회 원로

월: 하나님의 허락하심 (눅 22:31-34) 찬 214장

악한 영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다. 하나님의 지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탄이 청하여 베드로를 시험하고자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청한 것을 허락하시는 뜻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베드로가 사단의 공격에 넘어진다. 그러나 나중에 회복하게 하신다. 스스로 믿음을 지킬 수 없다. 본인은 결코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악한 영이 공격할 때 그는 무너진다. 세 번 무너진다. 주님을 부인하는 것이다. 저주하며 맹세하며 부인한다. 악한 영이 얼마든지 무너뜨릴 수 있는 나약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보호 안에서 살고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살 수 있다. 하나님을 떠나면 악한 영의 종이 될 수밖에 없다. 주님 앞에 겸손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며 섬겨야 한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사는 영적 실상을 보며 살아야 한다.

 

화: 마지막 기도의 시간 (눅 22:40-46) 찬 252장

주님께서는 다가오고 있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신다. 오늘 밤에 잡히실 것을 아신다. 유다가 벌써 그 일을 하기 위하여 떠났다. 제자들은 아직 알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슬픔에 빠져 있을 뿐이다.

예수님의 기도의 시간이다. 하나님 앞에서 보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바라본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자신이 잡히고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는 일을 바라보시는 것이다.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실 뜻은 죄인을 구하시는 일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사건이다. 어린 양으로서 잡히고 죽임을 당하는 것이다. 죄인을 구하기 위한 대속의 죽음이며 거룩한 제물로 드림이다. 하나님은 그 제물을 통해 그에게 속한 자를 구원하시는 일을 이루어 내신다. 

 

수: 잡히시던 밤 (눅 22:47-53) 찬 254장

그 밤에 가룟 유다가 무리와 함께 앞장서서 온다. 주님에게 가까이 와서 입맞춤으로 인사하고자 할 때 네가 인자를 파느냐 하신다. 제자 중에 베드로가 칼로 치지만 주님께서 참으라 하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허락하심 안에서 하나님이 일하심을 알았다. 악한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저들은 오로지 악한 생각 안에서 저들의 일을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들 초월하여 일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일하심을 우리가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불가능한 것이다. 주님은 아버지께서 이루실 일에 순종하시는 것이다. 죽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그 죽음을 통하여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주님의 죽음은 죽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영광으로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목: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눅 23:1-4) 찬 260장

우리는 죄의 정체를 보아야 한다. 죄악 가운데 악한 영이 일한다. 배후에 주인으로 일하는 정체를 알아야 한다. 나에게서 나타나는 것이 죄의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것인지를 보며 파악하여야 한다. 고발 내용이 자기들의 주장이다. 예수님을 죽이는 일을 이루기 위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사건을 따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정하여 두고 이루어 가는 것이다. 악한 영이 이 일을 하는 것이다. 저들의 주인이 이 일을 하는 것이다. 즉 백성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죄인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는 일이다. 인간은 사단의 중심을 알 수 없다. 단지 충동을 따라 하는 것이다. 충동을 따라 사단의 일을 행하는 것이다. 빌라도는 죄 없으심을 알지만 죄가 빌라도를 협박하자 십자가 처형을 선고하고 만다.

 

금: 사단의 몸부림 (눅 23:11-25) 찬 290장

하나님의 막으심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죄가 이기는 것처럼 보인다. 대중의 소리를 통하여 죄가 이기는 것이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죄악이 승리하며 함정에 넘어지고 말았다. 악이 이기면 하나님의 형벌을 자청하는 것만 남을 뿐이다. 사단은 자기 뜻대로 이루고자 악하게 몸부림친다. 하나님의 아들을 죽여서 죄인들이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는 일을 하려는 것이다. 정의와 진리가 이기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어둠이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손이 멀어지면 죄가 승리하고 멸망이 이기며 불행이 이기고 마침내 형벌이 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벗어나면 죄로 인한 형벌과 심판만 남아 있을 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이 나의 삶 가운데 주장하시며 주의 손으로 보호하여 주시길 위하여 기도하자.

 

토: 하나님께로 가는 길 (눅 23:34-35) 찬 259장

저들은 깨닫지 못한다. 영적 어두움에 있는 자이기에 알 수 없다. 죄 안에서 죄로부터 나타나는 것을 누리고 사는 것이다. 죄의 삯은 멸망뿐이다. 영적 어둠 안에 사는 자들이다. 하나님이 없는 자들이다. 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믿고 누리고 사는 자요. 죄의 종이다. 저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 죄의 형벌 안에서 사는 것이다. 한 강도가 구원의 약속을 받는다. 그리스도를 만나고 구원을 율법을 지킴으로가 아닌 전적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죄인에게 은혜로 주어진다. 지성소 휘장을 찢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이 죄인에게 임하는 문이 열렸다.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는 자에게 전적 은혜로 구원이 임했다. 하나님 앞에 갈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시는 길이 열린 것이다.

 

08.3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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