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장로교회 임직자들이 예식을 마치고 회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LA 동부장로교회(담임목사 김정오) 장로 취임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가 지난 9월 15일(주일) 오후4시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김종오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김천집 장로 기도와 김기웅 목사(노회 총무)의 설교로 진행됐다. 김기웅 목사는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행 20:28)’란 제목으로 “오늘 임직 받은 자들을 보면서 특권, 의무, 교제를 생각해본다. 특권은 하나님이 자기의 피로사신 교회를 섬기게끔 오늘 임직 받은 자들을 부르신 것이다. 둘째 직분의 의무를 생각하기 바란다. 나의 언행으로 교회를 섬기고 가르쳐야 한다. 그러려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셋째 교제를 생각해본다. 본문에서 장로들과 바울의 교제의 모습처럼 성도들 사이에 교제가 있기 바란다. 섬기는 자 모두가 하나 됨을 이루는 하늘나라의 모습이 되기를, 그리고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 깊은 하늘나라의 교제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기를 축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정오 당회장 집례로 서약과 취임/안수 예식, 공포, 장로패 및 임직패 증정, 김재현 목사(LA고은장로교회)와 김성헌 선교사(노회 서기)의 권면, 승광철 목사의 축가에 이어 김희수 목사(LA 동부장로교회 은목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로: 이규장, △안수집사: 강태봉, 김혜진, △권사: 강종례, 고복순, 김안자, 김주은, 김치욱, 김해숙, 노미옥, 박소영(나오미 박), 윤경애, 이명희, 최임선, 최지영, 황정희.
<정리: 박준호 기자>
10.05.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