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의식이 없다. 우리 자신의 계획과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주님께 내려놓아야 한다. 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바울은 우울해질 시간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주님을 섬기는 데 집중했고, 그의 과거의 실수에 집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당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한 은사를 예비해 놓으셨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써 우리 삶에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 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29:11-14).
하나님께서 지역사회나 교회, 혹은 선교하는 곳에서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한 은사를 주셨으므로 자원하여 봉사하라.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는 말씀을 무시하지 말라. 하나님 나라에 열매 맺는 일을 하고 당신을 위해 주님이 계획하신 일을 알아야 한다. 그분은 열매 맺게 하기 위해 당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계시므로 주님께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여쭤보라.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 삶에 의미와 목적 찾을 수 있어
하나님은 고통 경험도 사용...과거 실수에 집착 말아야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8-20).
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롬12:1-8)라고 말했다.
성령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격려하는 말이든, 당신이 가진 자산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든 간에 당신이 받은 은사로 어떻게 관용을 베풀 수 있을지 찾으라. 하나님의 축복은 당신이 받은 것을 남과 나눔에서부터 온다.
하나님은 당신이 경험한 고통도 사용하신다. 치유의 마음을 얻게 하시고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치유하신 우울증을 다른 사람에게 간증할 수 있다. 하나님은 나를 우울증과 슬픔, 그리고 고통에서 건져내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셨으므로 다시는 우울증의 구덩이로 돌아가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기쁨을 찾았다. 목회를 하면서 수많은 기적을 보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거나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일을 행하실 수 있고 따라서 나는 고통 속에서 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기도: “예수님, 주님께서 저를 위해 가지고 계신 계획과 꿈과 비전을 알기 원합니다. 제가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로 되어 받은 은사를 바로 알아 주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는지 알게 도와주세요. 제가 받은 은사를 지혜롭게 사용하여 주님의 나라 확장에 힘써 일하게 도와주세요. 저를 돕는 사람과 연결되어 받은 은사를 주님께 사용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세요. 주님을 섬기는 것의 기쁨을 찾고 주님께 순종하는 지혜를 허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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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