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영적 치유”(19)

“우울증과 영적 치유”(19)

10. 두려움

 

자신을 혼돈케 하는 음성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한 여인이 있었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서더니 자기는 감옥에 갈 것이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했다. “내가 감옥에 가게 될까요?” 하고 그녀가 물었다.

“경찰이 당신을 쫓을 만한 죄를 지었나요?”하고 내가 물었다. “아니요.” “그렇다면 당신이 듣는 그 음성을 믿을 필요가 없어요. 내가 보기에 마귀가 당신 마음에 두려움이라는 씨앗을 심으려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절대 믿지 마세요.”

우리가 마음 가운데 듣는 음성이나 생각이 우리의 것이 아니고 본질상 파괴적이라는 사실을 그녀에게 설명해주었다. 우리는 이를 대적해야 한다. 그녀가 맑은 생각을 갖지 못하고 혼란스러웠던 이유는 원수가 혼동되고 변질된 언어로 말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녀에게 감정적, 영적 아픔으로부터 깨끗한 마음과 자유를 얻기 위해서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심어야 근심과 걱정의 영이 공격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잘못된 음성을 알아차리고 저항하는 방법과 하나님의 살아 계신 말씀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만약 당신이 심각하게 우울함을 겪고 있다면, 파괴적 음성을 받아들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희망적인 생각을 갖기 위해서 그것들을 하나하나 극복하라. 치유는 얼마나 당신이 뒤틀린 논리를 수용하느냐와 그것을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처하는가에 달려있다. 그것이 바로 성경에서 어떠한 잘못된 생각에도 대항하라 하신 이유이다. 파괴적인 음성들을 제대로 구별하여 마음에 받아들이지 않을 때 평안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 말씀 마음에 심어야 근심걱정 물리쳐

마귀가 하나님 말씀 비틀면서 혼동케 하기도

 

 

11. 음성

 

성경을 읽으며 마음에 안정을 찾고 기쁨으로 가득 찼던 한 여인이 있었다. 그러던 그녀가 사람들과 문제가 생기고 깊은 우울증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무언가에 집중을 못하고 정신이 흐려지는 증세를 호소하게 되었다. 마침내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 성경읽기를 그만두어야 했다. 또한 그녀가 성경을 읽을 때면 성경 말씀의 의미가 변형되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런 일은 전에는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던 일이다.

“내가 천사가 타락한 것에 관해 서술한 내용의 요한계시록을 읽고 있는데 내가 혹시 그들 중에 하나는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어요. 내가 그 타락한 천사라고 생각하세요?”

난 그 즉시 그 생각이 어디로부터 기인했는지 알았다. 마귀가 하나님의 말씀을 비틀면서 그녀를 혼동하게 한 것이다. 그녀는 물론 그것이 마귀의 짓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 당신이 천사인가요?” 하고 내가 물었다.

“아니요.” 그녀가 즉시 대답했다. “당신은 물론 천사가 아니죠. 그러므로 당신은 타락한 천사가 될 수 없어요.”

그 뒤로 그녀는 계속해서 성경을 읽으면서 마귀가 가져다주는 뒤틀린 해석과 음성에 대적해 나갔다. 마침내 그녀는 마음을 제어하는데 개선을 나타냈고 기도를 더 많이 했다. 하나님은 그녀를 축복하시어 간증을 쓰라는 음성을 듣고 그렇게 했다. 

하나님의 음성을 인지하고 나서부터 그녀는 기쁨을 다시 찾았다. 하나님께서 그녀의 우울증을 치유해주실 것이라는 확신도 갖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지속적으로 말씀하셨는데, 그 중에 한 가지는 주를 위해 춤을 추라는 말씀이었다.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녀는 주님 앞에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서 엄청난 치유를 경험하게 되었다. 주님을 경배하는 것은 치유를 부른다.

yonghui.mcdonald@gmail.com

 

06.27.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