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36년간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지 7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2.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 잊을 건가/다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세계에 보람 될 거룩한 빛 예서 나리니/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정인보 작사, 윤용하 작곡 “광복절 노래”)
이 광복절 노래를 부를 때마다 얼마나 우리는 기쁘고 감동을 합니까?
그러나 해방의 감격이 채 사라지기 전에 한반도는 외세에 의해 분단되고 말았습니다.
남북한 통일이 되어야 온전한 광복절을 지킬 것입니다.
진정한 광복은 평화적, 민주적, 복음적으로 한민족이 하나가 될 때 이뤄집니다.
작금 조국은 전운이 가시지 않고 세계 평화를 깨는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실험 등 불장난 하는 북한의 전쟁연습과 이에 대응하는 사드배치 문제로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통일에 대한 관심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드시 일제 강점 전 대한제국처럼 한나라로 돌아가야 합니다. 동서남북의 한민족이 하나의 나라, 한 국기, 하나의 애국가, 같은 교과서로 통일되어야 합니다. 미주에 있는 4500여개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미기총은 이런 완전 통일을 위해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제 2의 해방인 통일의 그날까지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이런 통일 운동을 위해 우리는 △휴전이 아닌 종전 협상을 제안합니다.
△DMZ에 세계평화공원이 조성될 것을 제안합니다.
△북한의 임진강과 남한의 한탄강 지역을 국제관광지로 만들고 △DMZ에 남북한 성도들이 출석할 통일기념교회(가칭 “영광과 평화교회”) 건립을 제안합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 은총, 평화가 여러분들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조국위에 풍성히 함께 계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6년 8월 15일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영현 목사
<기사제공: 미기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