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계묘)년도 믿음의 발걸음을 시작하는 미주크리스천 애독자와 각 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 그리고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 위에 우리 주님의 은혜의 소망이 넘치시기를 소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2022년도를 되돌아보는 것이 지난 세월에 대한 예의이며 또한 새해를 맞이하는 소망의 자세일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를 힘들게 했던 3년 전의 코로나의 여파는 우리들의 마음 구속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의 믿음을 흐리게 하듯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을 흔들 수는 없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강해서가 아니라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이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의 주님이 2023년도 삶에 순종의 눈물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으실 뿐 아니라 힘을 주시고 여호와이레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창 22장). 우리가 주의 일로 힘들 때 이사벨의 죽음의 협박에 도망하던 엘리야에게 음식을 주셔서 달려갈 길을 가게 하셨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왕상 19장). 2023년도 삶에 빛을 비추어 주시고 우리와 함께 걸으셔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눅 24장).
주님의 지상명령인“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9-20)는 말씀대로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로 주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의 실천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2023년도 새로운 길을 가려는 우리에게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너의 머리카락도 세는 내가 너의 모든 길에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말씀으로 새기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약속의 언약을 우리 마음에 간직하고 전진하여 날마다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시는 2023년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12.31.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