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교회 VIP초청 찬양예배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고 행복하게 해 드리는 것”


가스펠교회 VIP초청 찬양예배에서 최인혁 목사와 청중들이 찬양하고 있다

가스펠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VIP초청 찬양예배가 6일(주일)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이번 예배는 찬양사역자 최인혁 목사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정호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찬양예배에서 최인혁 목사는 ‘착함, 외면당한 진리(마 5: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힘든 삶 속에 놓여있더라도 능히 이길 힘을 주셨다”라며 “찬양사역을 하러 90개국을 다녔다. 어느 날 외국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했을 때 마중 나온 딸이 달려와서 안기는 것이었다. 이미 성인이 된 딸이었지만 내 품에 안겨서 매우 행복해 했다. 딸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볼 때 행복감이 밀려왔다. 그 순간 예배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예배는 기도응답을 받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이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 말했다. 최 목사는 “한국의 인구가 3400만명일 때 교인수는 1450만명정도였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기독교국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5100만명인 요즘 한국의 기독교인의 숫자는 500만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어떤 모임을 가더라도 기독교인의 숫자가 많지 않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세상 사람들은 착한 일을 하는 척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우리는 빛이다. 빛이란 단어는 늘 선한 일과 착한 행실이 몸에 배인 사람들이다. 그래서 빛과 착한행실은 동일하며 좁은 길과 비슷하다. 기독교인들의 숫자가 회복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보다 착하면 된다. 그 착함은 삶의 현장에서 빛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또한 완벽한 전도는 빛으로 살아가는 나 자신을 통해 전달된 빛을 받은 사람들로 인해 세상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라 말했다. 이날 최인혁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바람’, ‘아름다운 나라 이루리’, ‘주여 인도하소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은혜’를 불렀다. 이날 예배는 김정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4.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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