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교회 2025 부흥성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찬수 목사
디사이플교회(담임 고현종 목사)는 2025 부흥회를 ‘근원으로 돌아가자’라는 주제로 7일(금)부터 9일(주일)까지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9일(주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 마지막 날 부흥회는 디사이플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 정케빈 집사가 기도했으며 디사이플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이찬수 목사가 ‘하나님과의 친밀감 회복(출 33:1-1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첫째 죄를 범했던 과거와 결별을 해야 한다. 본문 출33:3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르게 해주겠지만 함께하지는 않겠다는 무서운 경고가 있다. 그리고 5절에 장신구를 떼어내라는 말씀을 하신다. 장신구를 떼어내라는 의미는 죄를 범했던 과거와의 결별이다. 왜냐하면 금송아지를 만들 때 사용되었던 재료가 장신구이며 애굽에서 종살이를 했을 때 문화”라고 말하며 “장신구를 떼어내는 것은 거룩히 살아갈 힘을 공급받는 것이다. 그것으로부터 하나님을 의지하는 첫 단추가 시작된다. 둘째로는 자기 중심적인 태도와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6년 전 얼바인 지역에 디사이플교회라는 아름다운교회를 만들기까지 교인들이 한 수고가 귀하다. 이민교회에 껍데기만 남은 교회들이 많다. 디사이플교회 2세들은 물론 3세와 4세대들까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목마름이 해결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 사람이 아닌 주님이 영광 받으시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이찬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2.1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