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달라스뉴송교회(담임 현지용 목사)가 지난 1월 31일(금)부터 2월 2일(주일)까지를 선교주간으로 정하고 워싱턴 휄로십교회 김대영 담임목사를 초청, 금요기도회, 선교세미나, 주일예배를 가졌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현지용 목사 사회로 2월2일(주일) 오후 12시에 열린 예배에서 김대영 목사는 ‘삶의 우선 순위(학개 1: 3-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대영 목사는 “비행사가 비행하기 전에 항로를 정한다. 하지만 비행운항 중 90% 이상 항로를 벗어난다. 그렇지만 항로를 수정하여 목적지에 잘 도착한다”며 “우리 모두도 인생의 항로에서 정상항로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방향을 수정해주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때로는 인생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고 예수님을 떠나서는 되는 일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 생각대로 인생을 살아가면 그 끝에는 고통과 파멸이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뒤에 처참하게 무너진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되었다”며 “아무리 믿음으로 살아도 인생에 뜻하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이 찾아온다. 그럴 때 결코 두려워하거나 요동하지 말고 삶에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결단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의 항로를 다시 한 번 하나님께 향하도록 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책임지신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김대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2.1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