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국가를 위한 특별기도회

“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응답주심을 믿고 기도의 용사들이 되자”


새생명비전교회에서 열린 국가를 위한 특별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국가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다민족연합기도운동,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 OC교협 공동 주관으로 1월31일(금)에 열렸다.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오전 9시에 열린 LA지역 기도회에서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온동본부 공동대표)는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모이게 되었다. 광복 80년이 되는 해이다. 광복이후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 6.25로 나라가 폐허가 되고 존폐위기를 맞이했다. 그때 성도들이 함께 모여 눈물로 부르짖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렸다. 원조를 받은 나라가 주는 나라가 되었는데 좌우 이념대결로 혼란스러워졌다. 지금은 6.25 이후 최대의 혼란기라고도 한다. 오늘 이 기도회에 450명 정도 모인 걸로 안다. 하나님께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고 기도의 용사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생명비전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경진 목사(기쁜우리교회) 개회기도, CBS선교합창단 특별찬양, 강준민 목사의 ‘국가를 위한 눈물의 중보기도(느 1:1-11)’라는 제목의 설교, 송정명 목사 환영인사, 최학량 목사(이승만기념사업회 LA지회장)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강태광 목사(월드쉐어USA/다민족연합기도운동 사무총장) 진행으로 열린 2부 기도회는 총 다섯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전의 메시지와 합심기도를 한 뒤 2-3개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태광 목사 ‘제1기도: 대한민국을 살려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도전의 메시지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김은목 목사(평화교회)가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이 굳건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김영일 목사(더 섬기는교회)가 ‘한국사회가 속히 안정을 찾게 하시고 흔들림이 없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KCMUSA이사장)가 ‘제2기도: 한국교회를 축복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도전의 메시지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김일형 목사(새생명오아시스교회)가 ‘한국교회가 회개함으로 대각성이 일어나게 하소서’, 이수호 목사(올림픽장로교회)가 ‘이 위기를 통해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게 하소서’, 김미영 전도사(주님의영광교회 중보기도팀)가 ‘한국교회가 부흥을 통해 선교적 사명을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가 ‘제3기도: 미국 새 대통령과 정부를 축복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도전의 메시지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미미송 박사(리프로그램 미션 대표/자마GLDI공동창설자)가 ‘트럼프 대통령을 축복하시고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진건호 목사(하톤교회)가 ‘새 정부 각료들과 주요 리더들이 하나님께 순복하게 하소서’, 한현종 목사(크랜셔장로교회)가 ‘각 주의 주지사와 주의회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박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가 ‘제4기도: 미국이 성경적 가치관을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도전의 메시지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안현숙 목사(CBS중보기도팀)가 ‘학교에서 성경과 기독교 가치관을 가르치게 하소서’, 남상권 목사(남가주 어노인팅교회)가 ‘교회들이 영적각성을 통해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김요한 목사(성암교회)가 ‘세계선교사명과 세계 평화유지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 샘 신 목사(샘커뮤니티교회)가 ‘제5기도: LA가 화재를 극복하고 새롭게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도전의 메시지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최청학 장로(연합선교교회 원로장로, 성시화 재정국장)가 ‘화재 피해자, 소방대원을 위해, 순조로운 복구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새생명비전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한기형 목사(미주 CBS TV기독교 방송대표) 폐회기도로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OC지역 특별기도회가 열렸다.

<박준호 기자>

0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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