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밀알장애인 장학복지기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2025 밀알장애인 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20일(월) 오전 11시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서 목사(세계밀알연합 총장)가 ‘밀알의 사명(요 12: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밀알선교단이 45년이 되었다. 밀알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20년 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밀알을 후원한 남가주와 미주지역의 많은 분들이 있어서이다. 그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달란트를 주셨다. 달란트는 크고 적음의 개념이 아닌 자신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이 주신 역량을 충성스럽게 사용하는 것이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열 장로(장학위원장) 사회로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미주장애인장학생 9명($3,600)과 근로복지생 3명($3,600), 꿈나무장학생 16명($1,000), James Worldwide 장학생 10명($1,000), Moon Foundation 장학생 10명($1,000), Chong’s FF 장학생 5명($1,000), 장애인선교사역자 육성장학금 20명($1,000), 제3국 및 중남미 장학생(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브라질,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과테말라, 볼리비아, 멕시코, 우간다) 20명($1,000),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10명($1,000) 등 총 103명에게 $134,200의 장학기금이 지급되었다.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이 처음 출범한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총 지급액은 $3,146,600에 이른다.
이정수 행사위원장 사회와 남가주밀알선교단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밀알 스토리 영상소개, 심상은 목사(남가주밀알 부이사장, 갈보리선교교회) 기도, 이재서 목사(세계밀알연합 총재) 설교, 장학금수여식, 이종희 목사 광고, 이지선 교수(이화여대 교수)와 김병학 목사(주님의교회)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날 모든 순서는 이영선 목사(미주복음방송)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1.25.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