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장로교회 여름특별세미나에서 이재학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대흥장로교회(담임 김정훈 목사)는 ‘슬기로운 청지기 생활’이라는 주제로 여름특별세미나를 7월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이재학 목사(디모데성경연구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흥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정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28일(주일) 오전 11시 예배는 한창모 장로가 기도했으며 할렐루야 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이재학 목사가 ‘선한 청지기로 살아갑시다(벧전 4:7-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재학 목사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것을 자기 것 인양 사용하며 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지기 직에는 재물, 시간, 그리고 물질 등이 있으며 하나님의 청지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원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충성스럽게 하나님과 공동체를 세우며 책임을 가진 관리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지기로 살아가려면 서로 사랑해야 한다. 신자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의 첫 번째가 사랑이며 두 번째는 연합이다. 사랑은 연합하게 한다.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청지기이다.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그분의 인도하심 받고 그들을 대접하고 주신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봉사하는 것이 청지기”라며 “언제 우리들에게 마지막 날이 올지 모른다. 순간순간 충실하게 선한 청지기 의무를 다하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씀선포에 이어 파송찬양을 부른 뒤 이재학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8.03.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