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철 목사 신간 ‘동성애 합법화 이후 미국’

“미국에서 벌어지는 반성경적 악법을 경계하는 책”


주성철 목사의 신간 ‘동성애 합법화 이후 미국’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태평양법률협회 한인 디렉터 주성철 목사의 신간 ‘동성애 합법화 이후 미국’ 출판기념회가 7월 29일(월) 오전 10시 주님의빛교회(주혁로 목사)에서 열렸다. 

주성철 목사는 “태평양법률협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방송출연과 칼럼을 쓴 것이 계기가 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며 “현재 미국의 상황을 한인 이민교회 목회자, 성도와 교회들이 알아야 한다”며 “이 책의 목적은 미국에 있는 현실을 알게 하는 것이고 조목 조목마다 케이스가 수록되어 갑자기 어떤 일이 생기면 사례를 보고 대응할 수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원석 목사(OC목사회 회장) 찬양인도로 시작 돼 정찬군 목사 기도에 이어 최순환 목사(뉴처치), 강연재 변호사, 이성희 박사(캘리포니아선교대학)가 서평했다. 최순환 목사는 “주 목사님의 '동성애 합법화 이후 미국'이라는 책은 최근 10년간 미국 내 이슈 되었던 동성애 관련 케이스를 모은 책이고 보수 기독교 관점에서 쓴 책이자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성경적 악법을 경계하는 책”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 책이 주는 교훈은 반성경적 사건들이 수면위로 등장할 때 수비적 수동적으로 방관적으로 대응한다면 기독교의 근간까지 손상될 것이다.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시각으로 앞으로 벌어질 수많은 도전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강연재 변호사는 “첫째 이 책은 미국에 있는 한인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자들이 더 많이 봐야 한다. 한국은 모든 면에서 미국을 따라간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시스템, 법률까지 미국의 모습은 한국에 영향을 준다. 미국의 동성애와 관련되서 이 책은 한국에도 동성애가 어떤식으로 침입해 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현상을 잘 보여주는 교본이 될 것이다. 둘째 구체적이고 현실적 사례를 언급했다.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어서 유익하다. 세 번째는 실제 사례 외에 대안이 마련되어있다. 이 책에서는 적극적으로 태평양법률협회의 도움 받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 책의 출판을 시작으로 동참하고 행동하겠다는 한인들이 모이고 좋은 의견들을 나누고 미국주류사회에까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박사는 “이 책은 현시대에 적절한 책”이라며 “첫째 이 책을 보면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다. 동성애와 관련된 각종 법안에 대해 이해될 수 있었다. 두 번째 동성애 문제는 우리주변과 사역현장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현역 목사시절 서명운동에 많이 참여했지만, 직접적 영향이 없어 별관심이 없었는데 아들의 친구가 동성애에 빠지는 것을 보면서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세 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동성애 문제는 복음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복음은 십자가의 사랑이다. 십자가의 사랑 속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적극적 대처방법이 많이 제시되어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용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8.0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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