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제일장로교회 엄영민 목사 선교사 파송예배

“하나님과 십자가 보며 날마다 영생을 향해 가자”


OC제일장로교회 엄영민 목사 선교사 파송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종규 담임목사, 엄영민 목사 부부, 유한호 캄보디아웨스트민스터신학교 전 총장 부부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담임 김종규 목사)는 엄영민 원로목사 캄보디아 선교사 파송예배를 21일(주일) 오전 9시30분에 드렸다. 김종규 목사 사회로 열린 파송식은 캄보디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영상소개, 이 학교 총장으로 사역을 시작한 엄영민 목사의 선교사 안수, 파송 패 전달, 캄보디아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설립자이자 2대총장인 유한호 목사 축사, 본교회 여성찬양대 축송으로 이어졌다. 한편 조재현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는 경배와찬양팀의 찬양인도, 김진용 장로 기도, 시온찬양대 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날 엄영민 원로목사가 ‘생명의 길(시 16:5-1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엄영민 목사는 “본 교회에 많은 사랑의 빚을 졌다. 신학생시절 전도사로 부르셨고 부목사로 섬기게 했고 담임목사로 세워주셨다.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부족한 사람을 영광스러운 교회의 일꾼으로 부르심에 감격스럽다”라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불러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당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과 캄보디아웨스트민스터신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 목사는 “시편에서 말하는 생명의 길은 첫째 하나님이 정해주신 길이다. 둘째 생명의 길은 아름다운 길이다. 셋째 요동함이 없는 길이다. 마지막으로 생명의 길은 영원한 길 부활의 길”이라 말했다. 엄 목사는 “우리들의 현실에 어떤 도전과 시련이 많더라도 하나님이 분명히 알게 하신 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허락하신 것이다. 그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님과 십자가에서 눈을 떼지 않고 날마다 영생을 향해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김종규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7.2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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