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목사 신간 출판감사예배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의 신간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판감사예배가 20일(토) 오후 4시 용수산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조명환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출판감사예배는 박운송 목사(엘피스사역원 대표) 기도, 소프라노 김에스더 찬양,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정명 목사가 ‘깨우치게 하는 자(사50: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21년전 크리스천위클리를 발행하여 이번 주까지(894호) 종이신문을 계속 냈다. 지구력, 책임감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조 목사는 ‘쓴소리 단소리’라는 칼럼을 계속 냈는데 도전과 위로를 주는 내용이었고 그 칼럼에 실린 내용을 모아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들이 은혜받고 도움이 되는 도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명 총장(미주장신대)이 서평했다. 이상명 총장은 “언론인으로 한평생 걸어오신 조목사는 우리의 눈과 귀가 되어주셨다. 이 책은 도전을 주는 내용이 담긴 책이며 미국생활에서 알지 못한 정보를 알게 되어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첫째 읽는 재미와 함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교훈이 가득한 책이다. 둘째 이민자로 알아야 할 정보가 풍성하다. 셋째 언론인으로 교회와 사회의 문제점을 애정으로 다가간 따뜻함이 담긴 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미나 시인(시전 동인)이 헌시낭송, 소프라노 김미경 사모 축송, 이창민 목사(연합감리교 한인총회장)축사가 있었으며 조명환 목사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담임)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7.2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