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사랑교회 창립 18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은혜사랑교회(담임 강영숙 목사) 창립 18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4일(주일) 오후 12시30분에 열렸다. 강영숙 목사는 “은혜사랑교회의 18년 역사 속에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아주심을 감사드리며, 영적으로 건강한 교회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성도들이 교회를 위해 충성되게 헌신해주셨다.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지난 18년의 시간 속에 감사한일도 많았지만 예배를 드릴장소가 없어서 해맨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하나님께서 은혜사랑교회에 어떤 일을 행하실지 비전을 가지고 나갔으면 한다. 오늘이 예배를 드리는 첫날이라 생각하며 성령의 바람이 다시 불어오기를 기대하며 데살로니가교회처럼 하나님께 칭찬받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강영숙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준남 장로가 기도했으며 창립18주년을 축하하는 한국 마석에 있는 독거노인 사역을 하는 비전나눔교회와 백승환 선교사(아르메니아)의 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강영숙 목사가 ‘자랑이 되는 교회(살후 1:3-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용우 집사는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을 집사와 권사로 임직 받게 해주신 하나님과 성도님들께 감사한다. 맡겨진 사역에 청지기로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선교회 성가단이 특송했다. 임직감사예배는 김경원 목사(은혜와진리교회)가 권면했으며 임직자들에 대한 서약문답, 안수식, 선포가 있었다. 이어 김반석 목사(시온선교교회)가 축사했으며 김용우 안수집사가 답사했다. 이날예배는 강영숙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7.2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