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74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6.25 한국전쟁 74주년 기념식이 22일(토) 오전 11시 새한교회(담임 노영호 목사)에서 6.25기념사업회, 6.25참전유공자회, 육군협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최만규 육군협회 회장과 노엘라 박 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노영호 목사가 개회기도 했으며 이재학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재학 회장은 “74년 전 한국 땅에서 일어난 비극적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기억되고 후세에 전해야 할 산 역사”라고 전했다. 미육군협회 LA지부 피트 세이츠 지부장, LA한인상공회의소 김경현 수석부회장이 기념사를, 국가원로회의 김향로 상임의장의 감사인사에 이어 학생대표 감사편지 낭독, 감사장 전달, 바이올린 연주, 발레 공연 등도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은 샘 신 목사(남가주교협 수석부회장)의 축복기도로 마쳤다. 기념식 후에는 참석자들 모두 오찬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호 기자>
06.29.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