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제일장로교회 성품치유세미나

“우리 자녀의 주인은 내가 아닌 하나님”


김희종 박사가 강의하고 있다

토랜스제일장로교회(담임 고창현 목사) 성품치유세미나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이영숙 박사(굿트리USA 대표,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한국성품학회 학회장)와 김희종 박사(좋은나무성품학교 교장)가 나서 강의했다. 14일(금) 오후 7시 고창현 목사 사회로 열린 세미나는 김희종 박사가 ‘부모자녀 관계 치유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희종 박사는 “자녀에게 상처를 주고 부모에게 상처를 받았던 역사는 되돌릴 수 없다. 상처를 막고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성품을 통해 상처를 극복해낼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우리 자녀들은 내 뜻대로 되는 자녀가 많지 않다. 그것은 우리 자녀의 주인은 내가 아닌 하나님이시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훈계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러나 훈계는 교정하고 가르치고 책망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게 된다. 하지만 훈계의 초점은 미래에 대한 발전이며 지속적인 훈계는 자녀들의 좋은 습관을 만들며 진리로 하는 훈계는 자녀의 생명을 살리며 존중으로 하는 훈계는 자녀의 마음을 자라나게 한다. 성품훈계는 자녀가 좋은 성품으로 성장하도록 부모와 교사가 좋은 성품으로 자녀를 가르치고 수정하고 훈련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는 “다음세대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은 복음과 말씀이며, 어려울 때마다 성령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이라며 “다음세대에게 가르치는 것 중 지식은 한계가 있다. 성령께서 어려울 때에도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31일 새로운 인생 시작하기, 6월7일 내 안에 숨겨진 상처 라는 주제로 이영숙 박사가 강의했다.

<박준호 기자>

06.2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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