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장애인선교회 대표 박모세 목사(좌)와 말씀을 전한 남가주든든한교회 담임 김홍철 목사(우)
장애우를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인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 박모세 목사)가 13일(목) 오후 5시, 남가주든든한교회(담임 김홍철 목사)와 연합으로 목요예배를 드렸다.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 된 예배는 손덕수 장로(남가주든든한교회) 기도와 남가주든든한교회 중고등부학생들의 특송에 이어 김홍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홍철 목사는 ‘내니, 두려워 말라’(막6:45-52)는 제목으로 “이 사건은 오병이어 직후의 사건이다. 민중들의 존중과 박수를 받을 그 시점에서 제자들을 그 자리를 떠나 벳새다로 가게 하셨고 예수님은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예수님이 기도하러 가신 것처럼,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고’, ‘위로를 받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기도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을 때 예수님은 그 상황을 다 보고, 알고 계셨고 달려와 구원해 주셨다. 우리의 삶에서도 풍랑을 만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때 주님은 우리를 보고 계시고 달려와 구원하실 것을 믿고 더 힘써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모세 목사는 샬롬선교회의 사역을 소개하며 “올해도 해외 장애인 선교를 위한 제 46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및 생명의 양식 보내기 후원금이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사역은 1999년 9월 30일 시작 돼, 현재까지 휠체어 총 13,291대와 기타 의료보조기구 약 54,882점을 지구촌 장애인 선교회로 기증, 약 68,173명의 장애인들을 섬겨왔다. 이 뜻 깊은 사역 기금마련을 위해 매년 “휠체어 사랑이야기”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후원금과 의료보조기구 등은 연중 수시로 기증 받고 있다. 본 선교회에 관한 자세한 사역은 www.shalommin.com 에서 볼 수 있다.
<이성자 기자>
06.22.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