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풀러선교학 박사 동문회 주최 선교음악회

“우크라아니에 평화를 가져오는 사랑의 빛 되길”


이훈우 선교사 가정이 인사하고 있다

풀러선교학박사 동문회(회장 김권수 박사) 주최 제1회 선교음악회가 9일(주일) 오후 5시30분 사랑의빛선교교회(담임 윤대혁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선교음악회는 우크라이나 현지로 떠나는 이훈우 선교사 가족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훈우 선교사는 “모든 분들이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받았다. 그 마음을 가지고 현장에 가서 열심히 사역하겠다”며 “하나님께서 선교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저희와 우크라이나 현지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져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창환 교수(풀러코리안센터 학장)는 “이번 선교음악회가 우크라이나 현지인들은 물론 현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오늘 음악회가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크라이나에는 평화를 가져오는 사랑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아모스 목사(LA시티교회) 사회로 열린 음악회는 재즈피아니스트 이선행, 베이스 연주자 쟌박(보스턴 버클리음대 재학생), 수어찬양사 김은정, 찬양사역자 조영석 목사, 구현화 사모, 정종원 목사(아이엠교회 담임), 기타리스트 김진수 집사(아이엠교회), LA Praise and Worship(리더 랜디 김)이 출연하여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 모금된 선교비를 이훈우 선교사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후 김에녹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훈우 선교사는 10일(월) 우크라이나 선교현장으로 출발했다. 

<박준호 기자>

06.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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