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민 목사가 담임목사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플라워마운드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안수집사 은퇴예배가 지난 2일(주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연합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취임예배는 문두형 안수집사 대표기도, 중창단 찬양으로 이어졌다. 김경도 목사가 성경봉독 했으며 강승수 목사(미주한인남침례회 실행총무)가 ‘하나님의 드림팀(호 1: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안수집사 은퇴식이 열렸으며 김경도 목사가 김진환 집사, 박성준 집사, 언구용 집사, 윤청남 집사에게 은퇴패를 전달했다. 이어 문두형 안수집사 집례로 열린 담임목사 은퇴식은 문 집사가 김경도 목사에게 은퇴패를 전달했다.
김경도 목사는 “25년 4개월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섬기게 되었다. 한 교회를 오랫동안 섬긴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25년 동안 대형교회로 갈 수 있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 교회를 섬기고 은퇴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지난 25년을 돌아보면서 1999년 1월 24일 첫 예배 때 부터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을 하며 사역했다. 하나님이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우리를 사용하고 계심을 명심하고 한결같이 사역했고 사역을 마칠 수 있음에 감사했다.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기 원한다. 오늘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최승민 목사님이 앞으로 이 교회를 아름답게 잘 섬기고 은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대 담임목사 취임식은 문두형 집사가 청빙인준과정을 설명했으며 담임목사 서약, 공포로 이어졌으며 김경도 목사가 최승민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으며 안수위원들이 최승민 목사 부부에게 기도한 뒤, 최승민 목사 취임사가 있었다. 최 목사는 “무엇보다 동역목사로 사역할 수 있었던 기간이 감사했다. 김경도 목사님을 옆에서 보고 배우면서 말씀을 전하는 것, 목자들을 섬기는 것, 교회의 모든 행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그 시간들은 귀한 경험이었고 감사했다. 보고 배운 대로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향 전도사가 특송, 필라한인침례교회 박종호 목사, 워싱턴 지구촌 교회 박성진 목사, 테네시주 저먼타운침례교회 윤원상 목사, 조상민 목사 영상축사, 문두형 안수집사 강봉길 안수집사, 트루엣 킹 목사(전 루이스빌제일침례교회 선교목사), 손상원 목사(DBU신약학 교수, SSBI 설립자)가 축사했다. 이날 예배는 최승민 목사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6.15.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