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신대 44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거행돼

명예박사 호성기 목사, 철학박사 림형석 목사 등


미주장신대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과 교수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 제44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1일(토) 오전 10시 훌러톤장로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에서 거행됐다.

이요한 목사(학생인재개발처장)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고종필 목사(대학기관연구처)가 기도했으며 본교재학생의 중창, 서명성 목사(KPCA직전총회장)의 ‘신앙의 경주(히 12:2)’라는 제목의 설교와 축도가 있었다.

이상명 총장은 “44회 학위수여자를 축하한다. 하나님을 가장 슬프게 하는 일은 더 이상 꿈꾸지 않는 일이고 비전 없이 사는 것”이라며 “하나님을 향한 꿈으로 일평생 살기 바란다. 그리고 이 땅에 호흡하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꿈꾸고 그 꿈을 이뤄가야 한다. 그 꿈으로 풍성한 일상으로 살아가고 채워가기 바란다. 졸업은 배우고 깨달은 바를 사역현장에서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실천하는 출발점”이라 말했다.

강정자 교무처장 사회로 시작된 학위수여식은 명예철학박사 학위수여식, 학사보고, 박사학위 후드식,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날 호성기 목사가 명예철학박사를 수여받았다. 호 목사는 필라안디옥교회를 개척하고 성장시키는 과정 속에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성장, 발전시켜 KPCA 교단 내에서도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PGM선교회를 조직하는 등 미주한인교계 내 세계선교에 공헌하여 박사학위수여를 받게 됐다. 또한 이날 선교학철학박사(Ph.D) 학위수여자로 한국 예장통합 전총회장이자 평촌교회 은퇴목사인 림형석 목사가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위수여자는 림형석 목사 등 13명이 선교학철학박사, 이성희 목사 등 2명이 선교학박사, 호성기 목사가 명예철학박사, 강진영 등 4명이 전문코칭 석사, 권신구 등 6명이 선교학 석사, 편미영 등 6명이 상담심리학 석사, 노강석 등 3명이 목회전문코칭 석사, 김보름 등 11명이 목회학 석사, 권영경 등 6명이 신학 학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준호 기자>

06.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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