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학위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KAPC 개혁장로회대학 및 대학원(총장 이정현 박사) 제 43회 학위 수여식이 1일(토) 오전 11시 대흥장로교회(담임 김정훈 목사)에서 개최 돼 목회학석사 스트브 리, 기독교교육학 석사 그레이스 김, 편목과정 김동일 목사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양수철 박사(본교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식은 기도 김성일 목사(총회 총무), 성경봉독 박희성 박사(본교 교수), 설교 권혁천 목사(총회장)로 진행됐다. 권혁천 목사는 ‘보라 이 사람이로다’(요 19:5)의 제목으로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생애가 담겨있다. 그런데 그중에 가장 상세하게 담긴 것은 예수님의 마지막 1주일의 사역이다. 그 까닭이 무엇일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오늘 본문에 빌라도는 자색 옷을 입고 온 예수를 보며 ‘바로 이 사람이로다’라고 말한다. 여러분은 이 예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러분의 마음에 고난당해 피 흘리시며 날 위해 죽으신 주님이 담겨있어야 한다. 이제 학교를 떠나 사역지에 서야 하고 교회를 섬겨야 할 텐데 주님을 본받아 사역하는 졸업생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동진 박사(학감)의 학사보고가 있은 후, 이정현 박사(총장)가 학위를 수여했다. 스티브리 졸업생은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올바른 설교자로 살아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졸업생을 위해 최태규 목사(동문회장)가 기도했으며 축사 김선중 박사(본교 교수), 격려사 유재일 박사(캐나다분교 학감)가 전한 뒤, 조대준 박사(본교교수)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성자 기자>
06.08.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