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미션대학교 2024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세속화되는 세상, 필요한 것은 복음주의 신학”


그레이스미션대학교 졸업생들과 교수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그레이스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 박사) 2024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3일(월)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열렸다. 김현완 교무처장 사회로 열린 졸업예배는 안송주 교무학장 기도, 이재석 교수 성경봉독, 한기홍 이사장의 ‘마지막 때, 사역지는 이렇게 준비되어야 한다(요 8:29)’라는 제목의 설교로 이어졌다. 한기홍 이사장은 “공부한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오늘 학위수여를 받는 여러분들을 통해 일하실 때 필요한 것은 △첫째 불타는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 △둘째 나를 보내신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 △내가 하는 사역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하나님께서는 나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한다고 작정하면 GMU에서 훈련받고 졸업하는 여러분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 앞으로 돌아오고 많은 사역의 열매가 맺어질 것”이라 당부했다. 

최규남 총장은 “세속화되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복음주의 신학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은 세상에 희망을 주며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받게 된다”라며 “오늘 졸업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역자,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역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이세상은 점점 더 리더십이 필요하게 된다. 겸손과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졸업생들이 되기 바란다. 끊임없이 성경을 연구하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위해 온몸과 마음과 정성을 바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학위수여식은 이병구 박사원 학장이 졸업생 프로필 소개, 시상, 최규남 총장 권면, 김종옥 목사(교단 상임총무) 축사, 김영환 목사(동문회장) 격려사, 졸업생 일동 특송, 공로 및 감사패 증정, 최경하 졸업위원장 졸업생 대표 연설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최규남 총장 축도로 마쳤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교차문화학 박사 2명, 선교학 박사 1명, 목회학 석사 21명, 기독교상담학 석사 1명, 기독교교육학 석사 3명, 교차문화학 석사 4명, 신학 학사 4명, 기독교상담학 학사 7명 등 총 4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준호 기자>

06.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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