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목사회 주최 목회자 위로회

“은퇴 … 새로움을 시작하는 리타이어(Re-Tire) 되야”

 

OC목사회 주최 은퇴목사 위로행사에 참석한 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오렌지카운티목사회(회장 이원석 목사)가 주최한 오렌지카운티 은퇴목사 위로회가 지난 5월20일(월) 오전 11시 갈보리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에서 있었다.

심상은 목사는 ‘700, 800시간 이후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심 목사는 “모세는 120년을 살면서 하나님이 주신 년수를 다 누렸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광야에 사는 백성을 보니 하나님이 함께하심에도 불구하고 광야에서 삶을 마감하는 것을 목도하고 수고와 슬픔만 남았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목회에는 은퇴라는 말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은퇴를 생각하지 않으셨고 오늘도 이 세상을 통치하고 모든 영혼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다만 사회적으로 은퇴가 있을 뿐이다. 은퇴라는 의미의 영어단어인 리타이어먼트(Retirement)는 타이어를 갈아 끼우며 새로움을 시작하는 리타이어(Re-Tire)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모인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다시 새롭게 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알게 된 모든 것들을 많은 이들에게 전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에 이어 이원석 회장이 인사말을 했으며 심상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OC목사회가 제공한 식사를 마친 후 동요와 건전가요를 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OC목사회는 참석자들에게 선물도 증정했다.

<박준호 기자>

06.0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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