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선교회 주최 2024 목회자 세미나 참석자들과 강사목회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생명선교회(김은형 대표, 주성기 이사장)가 지난해 작고한 고 박희민 목사 소천 1주기 기념 2024 목회자 세미나가 “디아스포라를 위한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0일(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생명비전교회(담임 강준민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노창수 목사(남가주사랑의교회)의 제자훈련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의 기도사역 △김한요 목사(베델교회)의 설교사역 △김태형 목사(ANC온누리교회)의 장애인사역 △최경욱 목사(또감사선교교회)의 선교사역 △이상훈 총장(미성대학교)의 선교적 교회 △민종기 목사(KCMUSA이사장)의 목회리더십 등의 강의가 행해졌고, 마지막 강의인 강준민 목사의 영성훈련은 일정이 늦어진 관계로 참석자들에게 강의안을 보내는 것으로 대체됐다. 이번에 소형교회 목회자 지원 프로그램은 총 99명이 지원, 50명을 선발했는데, 이중 타주 목회자가 7명, 캐나다에서 온 목회자가 1명이었다.
강의를 모두 마친 후 행사를 이끈 강준민 목사는 특히 타주에서 참석한 조지아주의 강병철 목사, 텍사스 주의 김포윤 목사 등에게 강의 소감을 묻자, 타주의 목사들은 점점 한인이 줄어드는 각 지역에서의 목회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토로하고, 모처럼 엘에이에서 다른 사역자들을 만나고, 또 존경하던 강사 목사님들에게서 귀중한 가르침을 받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별히 새생명선교회의 대표인 김은형 전도사가 직접 나와 새생명선교회에 관해서 설명하고, 장학생들에게 각각 5천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한 목회자들은 강의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새생명선교회가 준비한 감사편지와 한 명당 1,500달러의 수표, 고 박희민 목사의 설교집을 선물로 받았다.
<박준호 기자>
06.0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