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WMS 선교사 대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회(이사장 오세훈 목사)524() 오전 8Embassy Suite Burlingame Waterfront에서 2024KAPC WMS 선교사 대회를 개최했다.

김선중 목사(본부장)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기도 백운영 선교사(말레이시아), 성경봉독 김진완 선교사(아르헨티나), 설교 오세훈 목사(이사장)로 진행됐다.

오세훈 목사는 어둠에서 빛으로 (26:16-18)’라는 제목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은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온 사건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뿐 아니라 기업을 얻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며 우리가 어둠에서 빛처럼 나왔던 것처럼 여러분의 선교지에서도 빛으로 나오게하고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기업을 받게 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혁천 목사(총회장)지금 교회들은 교회의 문을 닫거나 교인 수가 줄고,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교사들이 파송교회와 후원교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 교회들이 다시 힘을 얻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와 설득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김진욱(캄보디아), 공재남(카나다원주민), 이훈우(아크라이나), 김재호(필리핀), 김진완(아르헨티나), 권강혁(튀르기예), 정금태(파라괴이), 남명호(순회), 장수일(필리핀), 백운영(말레이시아), 채기수(네팔) 선교보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캄보디아 김진옥 선교사는 미전도 선교에 도전을 받아 캄보디아 크메루 족속을 섬기며 복음적인 토착영적 지도자를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선교 30여년을 현지 제자들과 가까이 하며 그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두 가지 중,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훈련을 거친 후 가나안으로 들어갔을 때 그들을 침입자라고 한 것처럼 선교사들을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과 믿음의 구원과 행위로의 구원의 상반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제시했다. 또한 또 하나의 큰 문제는, 그곳 어린이들이 14살만 되면 삶을 위해 매춘에 노출되어 떠나 버리기에 이런 아이들을 찾아가 그 안에서 하나님이 역사해 주십시오기도한다고 말하며 교회와 사회가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그들 가운데 목회자, 교회 지도자가 나오고 교회가 교화 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기도를 부탁했다. 

공재남 선교사(카나다 원주민선교)“26년 전 캐나다에 가서 선교를 접하게 된 때부터 지금까지 캐나다 전체인구 중 5%에 해당하는 원주민 선교로 섬기고 있다고 소개하며 캐나다에 있는 원주민 기숙학교를 소개했다. “본 학교는 정부가 좋은 의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엄청난 가정에 폐가 되고 있다는 것. 이곳은 3-4살 때부터 강제로 부모와 떨어져 들어온 어린이들이 학대를 당하고 사망 어린이도 6천이 넘는다고 소개한다. 또한 이 기숙학교에는 자살 전염병이 있다이곳 어린이들 자살 세대는 초등학교 5-6학년이라고 말한다.

6백개가 넘는 기숙학교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만, 이 일을 위해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는 10명 안팎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더 많은 선교사들이 이 일에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김진욱 선교사와 공재남 선교사를 위해 조문휘 전 총회장이 기도했다.

금번 총회에서 선교사 파송을 받은 이훈우 선교사(우크라이나)핌선교회를 설립하고 선교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하며 핌 선교회를 통해 희망이 꽃피는 선교, 복음의 통로의 사역을 감당하겠다. 우크라이나의 난민들과 그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교회를 개척할 것인데, 교회가 세워지기 위해 복음 전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여 구제 사역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이와 함께 한의사 자격증을 소유한 사모의 달란트로 의료사역과 방과후 사역도 이어갈 것이라고 사역을 소개하고 기도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김재호 선교사 비롯, 11명의 선교 보고가 있은 후 조문휘 목사, 한일천 목사, 김미성 목사, 홍귀표 목사, 최해근 목사가 각각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홍현숙>

05.2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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