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데이교회 시니어칼리지 섹소폰앙상블반 단원들이 특별찬양을 연주하고 있다
성가대가 찬양을 하고 있는 모습
부흥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성률 목사
6대 담임으로 취임한 이석부 목사
로스펠리즈교회(담임 이석부 목사)는 창립 49주년을 맞아 담임 이석부 목사 취임 및 창립감사예배를 5월17일(금)-19일(주일)까지 강성률 목사(수원종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예수를 증거 하는 삶의 기쁨을 누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명진 장로의 기도로 시작 된 토요일 저녁 집회에서 이석부 목사는 “강성률 목사는, 신실히 교회를 세우고 전도에 중점을 주며 부흥하는 교회를 섬기고 있다”고 강사를 소개하며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단에 오른 강성률목사는 ‘빌립의 전도’(요1:43-51)의 제목으로 “우린 전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 그래서 일평생 전도한번 못하는 성도가 있다. 부담 갖지 말고 시작하면 주님이 도우신다. 전도의 출발은 하나님 앞에 감사함이다. 찬양할 수 있고, 섬길 수 있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감사의 표현이 전도다”라고 도전을 던져 주었다. 또한 그는 불신자였던 가정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던 지금의 아내와의 결혼이야기를 통해 ‘기도의 힘, 기도의 능력’을 증거하며 “전도는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시작하자, 듣든지 안 듣든지 ‘같이 예수 믿자’고 권해야 한다. 가까운데서 안 되면 담시 두고 먼데 사람을 하면 된다. 바울도 유대인들이 강퍅하니 이방인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전도하지 않았나? 우리는 ‘예수 믿으세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고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종로교회의 전도단 영상을 통해 전도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전도에 관해 설명을 이어가며 “로스펠리즈교회가 전도하는 교회 세상을 향해 나가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일 주일 예배 시간을 통해 이석부 목사의 취임식과 새가족 환영 및 축하순서도 함께 했다. 이날 강성률 목사는 ‘전도자의 시선’(행 16:16-34)의 제목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체험한 바울과 실라를 통해 구원받은 간수처럼, 예수만나 구원받아 영생을 받은 기쁨을 전해야 한다. 이 시대에 우리는 삶을 통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여러분의 시선이 아직 주님을 모르는 그분들에게 머물러 있기를 소원한다”며 전도를 강조했다. 이날 특별순서로 지난 49년의 교회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한 뒤, 남상은 장로가 6대 담임목사 소개했다. 이어 3대 담임목사 윤선식 원로목사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은 뒤 교회학교와 정태임 집사의 특송 순서를 통해 축하의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이성자 기자>
05.2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