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을 위한 제 39회 사랑의마당축제 성황리에 열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 39회 사랑의마당축제 참석자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39회 사랑의마당축제’가 5월 4일(토),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 지역에 위치한 ‘Buena Park Junior High School’에서 열렸다. 1000여 명의 많은 장애인들과 가족들, 스탭과 봉사자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린 사랑의(마당)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장애사역 교회나 단체의 홍보. 정보교환 등이 이루어지며, 경품추첨, 댄스파티 등 신나는 놀이들로 진행되었다. 본 축제는 씨드교회(담임 권혁빈 목사), 해피빌리지(KAVC 미주한인봉사단),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에서 공동주관하고 총 40개 교회와 단체들이 협력하여 꾸며졌다. 1부 순서로 남가주밀알 이종희 단장의 환영사와 오버플로잉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의 기도에 이어 은혜한인교회 Jesus’ Light 유인식 형제가 특송을 불렀으며, 권혁빈 씨드교회 담임목사가 계 19:7-8절 말씀을 전해주었다. 권혁빈 목사는 “우리가 천국에 대해서 생각할 때 몇 가지 갖는 오해가 있다. 그중에 하나는 천국 가면은 되게 지루할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천국은 우리의 모든 기쁨이 가장 크고 가장 극대화되는 곳이다. 두 번째는 천국에 갈 때 우리의 육체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까지 입으셨던 몸처럼 우리역시 몸을 갖게 될 것인데 새로운 몸을 입게 될 것이다. 천국은 또한 매일 매일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천국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당축제는 각 부스에 마련된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과 SOW(Seed of Worship)팀의 찬양공연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파티, 또한 양희원 집사(남가주밀알)의 사회로 진행된 재미난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의 푸짐한 상품 등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박준호 기자>

 

05.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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