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국가기도의날 기도회 성료

“기도할 때 미국이 다시 하나님 나라로 쓰임 받게 될 것”


2024국가기도의날 기도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가 주관하고 청교도신앙회복운동, 자마, 순무브먼트 월드쉐어USA, 미주한인군목회, CMF가정사역원이 공동주최한 2024 국가기도의날 남가주한인연합기도회가 ‘말씀을 받들어 올려 세상을 밝히소서(삼하 22:29-31)’라는 주제로 5월2일(목) 오후 7시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열렸다.

진유철 목사는 “지금은 전쟁과 난리인 시대다. 무엇보다 거짓선지자들도 많이 일어나 영적 혼돈의 시대다. 그러나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신 것은 아니다”라며 “기도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왕이 되시며 놀라운 기도응답을 약속하셨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 된 이 시간이 은혜와 복된 자리다. 기도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능력이 넘쳐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나성순복음교회 연합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 대표기도. 김수희 권사(새생명비전교회) 성경봉독으로 이어졌으며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가 ‘나라가 임하시오며(마 6:9-10)’라는 제목으로 말씀선포를 했다. 신승훈 목사는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다. 그래서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본문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라며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드리려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려고 힘써야 하며 하나님을 전하려고 힘써야 하고 새로 믿은 자들을 양육시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에서 지난 10년간 4천만명이 교회를 떠났다. 반면 동성애자는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크리스천들의 50%가 동성애를 지지한다”라 말한 뒤 “하나님께서 죄라고 하는 것은 죄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낙태를 지지한다. 연방법으로 낙태를 금지시켰는데 낙태를 지지하는 주가 반대하는 주보다 많다. 매춘도 권리라며 매춘단속이 금지되었고 15세 이상 매춘이 합법이 되었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을 떠나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미국이 다시 믿음의 나라가 될 것이고 하나님 나라로 쓰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기도회는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김은목 목사(평화교회), 이수호 목사(올림픽장로교회), 크리스틴 정 자매(사우스랜드교회), 양경선 목사(샘물교회), 유수연 사모(ABC교육구 교육위원), 강순영 목사(JAMA), 최영봉 목사(남가주교협 회장), 김재권 장로(미주성시화 이사장),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 손창민 목사(에브리데이교회), 이상명 총장(미주장신대), 오윤태 목사(순무브먼트), 김철민 장로(CMF가정선교원), 안현숙 목사(CBS중보기도팀장), 김기동 목사(세리토스충만교회), 최금옥 권사(남가주동신교회), 김시온 목사(옹기장이교회), 박복길 장로(나성순복음교회), 그레이스 유 집사(LA시 10지구 시의원 후보) 등이 참여해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모든 순서는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공동대표)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5.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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