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제일장로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성국 목사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담임 김종규 목사)는 ‘하나님의 꿈을 전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2024 부흥회를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김성국 목사(본지 발행인, 퀸즈장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27일(토) 오후 7시 30분,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김종규 목사 사회로 열린 둘째 날 저녁집회에서 김성국 목사는 ‘꿈 너머 꿈(창 50: 19-2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요셉에게는 세 가지의 꿈이 있었다. 첫째 많은 이들을 살리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꿈은 단지 그가 총리가 되는 것이 아닌 영향력 있는 자리에서 나 자신이 아닌 많은 자들을 살리는 꿈이었다. 둘째 요셉의 꿈은 기르는 꿈이었으며 그것은 다음세대를 향한 꿈이었다”며 “요셉이 가진 기르는 꿈은 오늘날 우리교회에서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다음세대들에게 예수님 중심으로 삶을 고정시키게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요셉이 가진 세 번째 꿈은 오르는 꿈”이라고 정의하며 “그 꿈은 주님 앞에 가는 꿈이며 주님을 만나는 꿈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가진 꿈이 주님을 만나는 꿈이 아니라면 그 어떠한 꿈을 이루었다고 한들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하룻밤이 지나가듯 지나가게 되고 주님을 만나는 날이 올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고 말한 뒤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성도들이 요셉이 가진 세 가지 꿈인 만인을 살리는 꿈, 다음세대를 기르고 양육하는 꿈, 그리고 주님을 만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는 꿈을 꾸기 바라며 끝까지 주님을 기다리며 신실하게 살아가는 자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회는 김성국 목사와 김종규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 한 뒤 김종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준호 기자>
05.04.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