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찬양사역자가 찬양하고 있다
샌디에고 주사랑교회(담임 이요한 목사)는 김도현 찬양사역자 찬양집회를 ‘하나님의 통치’라는 주제로 지난 14일에 가졌다. 이요한 목사는 “오늘 예배가운데 성령의 임재가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도현 찬양사역자는 “하나님은 순간순간마다 노래를 만들게 하셨다. 오늘 나눠지는 노래를 통해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초반에만해도 내가 만든 찬양곡을 사람들과 나누면 하나님이 높이 들어쓰실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제 삶에 긴 겨울 같은 상황이 있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는데 주님을 높이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변방으로 몰아주셨다. 원망도 했지만 그 기간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제 자신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을 믿었지만 나 자신이 원하는 예수님의 형태가 있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했지만 참복음전도자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것이 성령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의 꿈이 아닌 하나님의 꿈이 우리 삶에 심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도현 찬양사역자는 ‘아버지’, ‘그 이름’, ‘예수 예수’, ‘봄’, ‘내가 주의 신을 떠나’, ‘돌베개’, ‘성령이 오셨네’, ‘그 광야로’ 등을 불렀다.
<박준호 기자 영상취재>
04.2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