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혁 목사가 간증하고 있다
한국 CCM의 1세대, ‘CCM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최인혁 목사의 간증찬양 집회가 CBS기독교방송(사장 한기형 목사) 주최로 열렸다.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12일(금) 오후 7시30분 러빙워십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이사야 43:7,21을 신승훈 목사가 설교했으며 한기형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첫 곡으로 부른 최인혁 목사는 “신앙생활을 평생 했는데 고마운 사람은 예배할 때 내 옆에 함께 예배하고 기도해준 사람”이라며 “우리가 기도한대로 성령의 바람은 불어올 것인데 교회, 가정, 직장, 한인사회에서 타인종들을 만날 때 아름다운 소리를 낼 때 은혜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들의 삶을 통해 아름다운 소리로 전해지기를 소원하며 온 세상이 하늘의 나라로 바꿔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고 전도해도 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교회가 세상보다 착하지 않아서이고 삶의 현장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지 않아서”라 지적하며 “모든 일에 마음을 담는 것이 신앙이다. 삶에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인혁 목사는 ‘성령의 바람’. ‘나는 죽고 주가 살고’, ‘누군가 널 위혀 기도하네’, ‘예수사랑하심은’, ‘은혜’, ‘주님 내 안에’ 등을 불렀다. 이날 집회는 신승훈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뒤 축도로 마쳤다. 한편 5일(금) 오후 8시 ECO 선한목자교회(고태형 목사) 10일(수) 오전 10시 나성영락교회(박은성 목사)에서 열렸다.
<박준호 기자>
04.20.2024